코로나19

끊고 싶은데...술 줄이는 법 5

술을 끊고 싶지만 유혹은 차고 넘친다. 결심이 흔들릴 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영국의 가디언이 금주 혹은 절주에 도움이 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설득력 있는 이유를 찾아라 술이 과하면 간이나 심장에 문제가 생긴다. 아직 병에 관한 걱정이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나이라면, 얼굴이나 몸매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라.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붓고,…

부분마취와 전신마취, 대표 부작용 비슷

부분마취가 전신마취보다 부작용이 덜 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대표적인 부작용인 신장 손상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연구팀이 전신마취와 부분마취의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 위험도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혈청 크레아티닌이 데시리터당 0.3밀리그램 이상 증가하거나…

마초일수록 자살충동-폭력성향 ↑ (연구)

남자다움에 집착하는 남성들의 자살 가능성과 폭력 성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연구진은 18~30세의 청년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맨 박스'(Man box)에 갇혀 남자다움을 고집하는 남성들과 그렇지 않은 남성을 비교했다. 맨 박스는 '남자라면 ~해야 한다'는 식으로 가부장 사회가 남성에게 요구하는 빗나간 남성성을…

임신하면 시력도 안 좋아지나요?

임신을 하면 초기엔 입덧으로, 후기엔 아픈 허리와 수면장애 등으로 고생한다. 예상치 못한 뜻밖의 증상과 마주하기도 한다. 시력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한 예다. 아기를 가지면 호르몬 수치가 달라지고, 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시력에도 변화가 생긴다. 대부분의 이슈는 가볍고 일시적인 상태에 그쳐 출산 이후 정상으로 돌아가지만, 일부…

이틀째 미세먼지…COPD 환자 호흡곤란 28배까지 ↑

이틀째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올라있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심하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호흡곤란 횟수가 28배나 높아질 수 있다고 조사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내과 현인규, 김철홍 교수와 일본 구루메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요코 이시하라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한국 COPD 환자의 호흡기 증상 및 삶의…

호르몬, 스트레스...잠 못 이루는 이유 4

수면 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 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매우 폭넓은 개념이다. 예를 들어 오전 6시 기상을 목표로 알람을 맞췄지만 3시, 4시, 5시 수시로 잠을 깬다면 수면장애가 있다는 의미다. 이는…

대가족은 암 위험 낮아 (연구)

대가족 속에서 성장한 사람은 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진화의학연구소 연구팀이 178개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가족 출신의 사람은 소가족에서 자란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낮았다. 연구팀의 마치에이 헨네베르그 교수는 "가족 규모와 암 위험간의 연관성은 수입, 도시화 및 연령 수준과 무관했다"고…

돌아온 미세먼지, 공기청정기를 챙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비는 내일까지 내리며 강수량은 20~80밀리미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륙의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어진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3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도 계속된다. 영남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5년 흡연 폐암 환자의 통곡, "나 때문에 아이도 암"

폐암(3기) 환자인 김정민(가명, 남) 씨는 35년이 넘게 흡연을 해온 애연가였다. 폐암 진단을 받고도 한 동안 담배를 끊지 못할 정도였다. 그런 김 씨가 최근 외아들(8세)의 코암(비강암) 진단이 "내 담배연기 때문"이라며 괴로워하고 있다. 몇 차례 사업 실패 후 부인과 이혼한 그는 지하 단칸 셋방에서 아들과 단 둘이 살아왔다. 그는 몇 년 동안…

생활습관 나쁜 30대, 만성질환 막으려면?

30대는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이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좋지 않아 생활습관 개선 및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대는 음주나 흡연, 섭식, 운동 등의 지표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