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무시하다 큰일 나는 신체 경고 신호 4

몸에 열이 나거나 배가 좀 아프다고 해서 병원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약한 통증이나 경련과 같은 사소한 증상들이 생각지 못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버투아닷오알지'가 소개한 간과하기 쉬운 신체 경고 신호 4가지를 알아본다. 1. 뻑뻑한 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보거나 과음을 하면 눈이 건조해진다. 요즘처럼 건조한…

무병장수의 비결은 생선 속 오메가-3 (연구)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 등의 해산물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이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영양학 및 정책 대학원 연구팀은 대규모 심장 건강 연구에 참여한 2600여 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1992년부터 23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서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불금에도 필름 끊기지 않는 법

쌀쌀한 날씨는 계속된다. 아침 최저 기온 2~12도, 낮 최고 기온 17~20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중부 내륙이나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어제 첫눈이 내린 설악산 등은 등산로가 얼아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다. 동해안 지방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방은 대체로 맑을…

이타적인 사람이 돈 더 잘 번다 (연구)

이기적인 사람들은 아이를 덜 낳는 한편 돈도 적게 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의 스톡홀름 대학교와 덴마크의 미래학 연구소,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진은 유럽과 미국의 주요 연구 네 가지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이타적인 사람들이 이기적인 사람들보다 아이를 많이 낳고 월급도 더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기서 이타심 또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 피하려면?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쌓여있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약 5% 가량의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간으로 진단하며, 지방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쌓인 지방이 썩어 간세포를 파괴하게 된다. 음주, 비만, 당뇨병 등의 성인병이 대표적 원인으로 꼽힌다. 크게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복부 비만과 관련된 비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인공지능, 의사만큼 빠르고 정확히 황반변성 진단

18일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팀은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이 습성(삼출성) 나이 관련 황반변성 환자에서 관찰되는 병변들을 높은 정확도로, 빨리 구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내 황반 부위에 침착물이 쌓이고 위축, 부종, 출혈, 신생혈관 등이 발생해 시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황반변성은…

과학자들이 확인한 치매 위험 높이는 요인 5

치매는 '건강 수명'을 위협하는 장수 시대 최대의 적이다. 흔히 100세 시대를 얘기하지만, 치매에 걸리면 장수가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이 중요한 것이다. 과음, 흡연,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질환(습관)임이 다시 확인됐다. 영국 런던대학 공동연구팀이 영국의 공무원…

네덜란드 신경학자 "중독은 병 아냐" 주장

중독은 병일까? 무언가에 빠져 탐닉하고 의존하는 현상을 '중독'이라 하는데, 학계의 일반적 합의에 따르면 중독은 병이다. 그런데 네덜란드의 저명한 한 신경과학자는 병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교 신경과학과 마르크 루이스 교수는 중독은 병이 아니라 문화, 사회, 심리, 생물학적인 현상이 복잡하게 뒤얽힌 결과물이라고…

"키 키우려다가 다친다"…트램펄린 손상 환자 증가

'키 크는 운동', '다이어트 운동' 등으로 인기가 좋은 트램펄린. 그런데 최근 트램펄린으로 인해 다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상계백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용운 교수팀은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 사이 본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외상으로 인해 정형외과에 의뢰된 15세 이하의 환자들 기록을 조사했다. 총 1807명(남아 1120명, 여아…

콧물 날 때...팔까? 풀까? 삼킬까?

손가락으로 코를 후비는 습관은 위험하다. 손끝의 세균이 코로 옮겨가면 감기나 기관지염, 심할 경우 폐렴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경고다. 그렇다면 코가 답답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땐 어떡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의견을 들었다. 우선 코를 푸는 걸 생각할 수 있겠다. 손가락을 콧구멍에 넣는 것보다는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