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갑상선 튼튼하게 지키는 법 4

갑상선(갑상샘)은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한다.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콩팥)에 작용해 혈중 칼슘 수치를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뉴스맥스닷컴'이 이런 갑상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갑상선 건강에 영향을…

외로움, 치매 위험 40% 높여 (연구)

외로운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이 4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은 건강과 은퇴 연구에 참여한 50세 이상의 미국인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외로움이나 사회적 소외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1104명이 치매에 걸렸다. 연구 결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채 외롭게…

추위, 일단 여기부터 따뜻하게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날이다.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북, 경북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 기온 -3~8도, 낮 최고 기온은 10~16도로 예상했다. 특히 당분간 평년보다 3~7도 낮은 기온이 이어지는 만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과 전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나 눈이…

폐암 환자 가족의 눈물, "약값 위해 집도 팔았어요"

"아내와 자식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제 약값을 대기 위해 하나 남은 재산인 집까지 팔았다네요. 일찍 담배를 끊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폐암의 한 종류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인 이도선(가명, 남) 씨는 암이 재발해 다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최근까지 비소세포폐암에 효과가 좋은 면역항암제 투여를 놓고 극심한 심적 갈등을 겪었다. 신약이 급여…

독감 바이러스 피하는 4가지 방법

환자가 기침, 재채기로 뿜은 독감 바이러스는 가구 등의 표면에서 최장 16시간까지 생존할 수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질긴 생명력의 독감 바이러스와 싸우는 방법을 정리했다. 독감은 세 가지 방식으로 전파된다. 먼저 환자와 직접 접촉이다. 악수하거나 환자를 만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두 번째는 간접 접촉이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엉덩이가 아픈 직장인, 좌골점액낭염 때문?

좌골점액낭염은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인 좌골에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점액낭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 형태의 얇은 막으로 관절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점액낭염은 골반이나 무릎, 팔꿈치나 발목 등 체중의 압박이 크고 움직임이 많은 관절에 주로 발병한다. 그중 좌골점액낭염은 골반 아래쪽 좌골(궁둥뼈)에…

당신의 충동성, 도파민에 달렸다 (연구)

중독, 분노 조절, ADHD 등 자기 통제 능력과 관계된 질환들의 효과적인 치료 가능성이 보인다. 충동성 조절의 핵심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백자현 교수 연구팀이 충동성을 조절하는 신경회로를 밝혀냈다. 뇌의 편도체에서 도파민 관련 신경세포를 특이적으로 활성화했을 때, 충동성이 조절됐다. 도파민은 뇌 신경 세포의…

"평일만 하는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

주말을 뺀 평일, 집중적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주중 다이어트'도 효과가 있을까? 주중 다이어트는 평일 5일간 건강한 식사를 하고, 주말 이틀간은 좀 더 자유로운 식사를 하는 다이어트 방식이다. 평일 식단은 미국 농무부가 제시하는 식사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다. 한 끼 식사를 접시에 놓았을 때 접시의 절반은 과일과 채소, 나머지 절반은 통곡물과…

수면 전문의가 전하는 수험생 수면 조절법

11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약 2주 남짓 남았다. 수능처럼 하루에 모든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은 당일 컨디션 또한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최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수면 전문가인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중 교수가 수면 건강 팁을 전한다.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어라 해마다 잠을 설치는 바람에 시험을 망쳤다는 수험생이 나온다. 대부분…

'귀신의 집'에 가는 과학적 이유 (연구)

무서운 영화를 보고 났더니 혼자 화장실도 못 가겠다, 또는 귀신이 나올 때마다 이를 악물었더니 턱이 다 아프다... 불평을 하면서도 우리는 공포 영화를 보기 위해 지갑을 연다. 무슨 까닭일까?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무서운 경험을 하고 났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피츠버그에 있는 귀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