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로 나흘째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지하자 초미세먼지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3~6월 전국 5기(충남 2기, 경남 2기, 강원 1기)의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지하자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지역에서 효과가 커 세제곱미터당 7마이크로그램이…
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인 가운데, 미세먼지가 '불안한 환경문제' 1위로 꼽혔다. 국민 10명 중 8명은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총 6개의 환경문제 중 국민 불안도가 가장 높은 문제는 미세먼지였다. 미세먼지 문제가 최근 '라돈 침대' 등으로 논란이 된 방사능보다도 훨씬 우려하는 사람이…
건강을 위해 적어도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한다는 최소한도의 조건들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에너지와 활기가 넘치는 생활을 하지는 못한다. 타고난 기질 혹은 오랫동안 몸에 밴 나쁜 습관 때문에 활동력 있는 생활을 하기 쉽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만약 자신이 느긋하거나 혹은 게으른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이요법을 실천하기 어려울…
'부모는 절대로 아이를 때리지 말라.'
미국 소아과 학회가 체벌의 영향에 관한 정책 성명을 5일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부모가 자식을 체벌하여 훈육하는 것은 아이의 공격성만 부추길 뿐, 책임감이나 자제력을 가르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체벌뿐만 아니라, 말로 아이를 학대하는 것 역시 역효과만 키운다고 지적했다.
이번 성명은 학회가…
홀로 밥을 먹는 노인이 우울증 위험과 자살 생각 위험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규칙적으로 가족과 식사하는 것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점점 1인 가구가 늘고 있지만, 노년기 우울증면에서는 안 좋은 영향일 수 있겠다.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송윤미, 강윤화 교수 연구팀이 가족과의 식사빈도와 우울증의 연관성을 분석해 밝혔다. 연구팀은…
불안하면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발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가만두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이때, 뜯겨나간 틈 사이로 균이 들어가게 되면 조갑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인손이라고도 불리는 조갑주위염은 손톱, 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손톱, 발톱 주변이 벌겋게 부풀어 오르고 열감이 느껴지며 심한 경우 통증과 누런 고름이…
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이 있는 질병이다.
그런데 체중을 줄이면 이런 천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연구팀은 '헬스데이'에 "연구 결과 몸무게를 줄임으로써 천식 증상에 뚜렷한…
집 주위의 소음이 심하면 단순히 짜증스러운 것을 넘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 499명의 뇌와 혈관을 중심으로 영상 정밀 검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비행기나 자동차 소음 등 이들의 집 주위 소음 수준에 대한 자료도 확보했다.
연구 결과, 가장 시끄러운…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또 동해안 지역은 흐리다가 강원영동은 낮부터, 경북북부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큰 일교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에도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 충청, 호남,…
기억에 관한 일련의 연구들은 인간이 긍정적인 경험보다는 부정적인 경험을 더 생생하게 기억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는 최근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기명 설문 조사에서 이런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독자들은 가장 인상적인 기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욕실 바닥에 쭈그려 울던 날', '막 자살하려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