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폭염에 녹을라…의약품도 냉장 보관?

찌는듯한 무더위에는 보관하고 있던 의약품이 변질되거나 녹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는 폭염 속 의약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여름철 의약품 보관 시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약품은 실온 보관이 원칙 가정에서 서늘한 곳에 약품을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에 약을 보관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시럽 약은…

전자담배, 일반담배보다 구강암 원인 물질 많아 (연구)

기존 담배와 건강 측면에서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던 전자담배. 최근 발암물질 함량에서 차이가 적다는 등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전자담배가 구강암 유발 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의 흡연과 구강암 위험성의 관계를 밝힌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붓고 푸석푸석한 얼굴 예방하는 4가지 방법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물론 몸이 붓고 얼굴이 푸석푸석해 질 때가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레드북'이 이런 증상을 방지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물을 자주 마셔라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신체는 탈수화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을 간직하기 시작한다. 이 때 배가 부풀어 오를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하루 종일…

전 세계 여성 유방암 줄고, 폐암 증가한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유방암은 감소하는 반면 폐암은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카탈로니아 국제 대학교 연구팀이 2008~2014년 52개국에서 수집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2030년 사이에 폐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여성이 43%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유방암으로 인한 여성 사망자는…

[날씨와 건강] 사람과 열에 대한 상식 5개

홍천 40.1도, 서울 39.6도…, 어제 못지않은 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 22~29도, 낮 최고 32~39도로 어제와 기상청의 예보 기온은 비슷. 물 자주 마시고, 몸이 뜨거워지면 식히고, 주위 사람 더위 먹는지도 신경쓰는 하루! 사람은 항온동물. 끊임없이 체온을 조절한다. 그래도 조금씩 바뀐다. 하루에도 계속 바뀌면서…

낯설기만 한 생리컵, 어떻게 쓸까?

여성용품 안전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리대, 탐폰, 생리컵 안전 사용법을 배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여성들이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생리용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용품 안전 사용 동영상을 제작, 식약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여성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여성 건강 안심…

'일 중독' 간암 환자의 후회 "워라밸이 중요해요"

"내 몸을 살피지 않은 게 가장 후회됩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아요. 간염이 있는데도 일을 핑계로 검진은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지요. 피곤하면 바로 쉬어야 하는데, 밀린 업무는 꼭 끝내고 집에 갔어요. 마시면 안 되는 술도 가끔 먹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물랐어요."(45세 남성, 간암 환자) 간암을 앓고 있는 이 모(무역업)씨는…

공짜가 불편하다면? '호혜 불안장애' 탓 (연구)

누군가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선물을 했을 때 감사 인사를 하는 데서 그치지 못하고 안절부절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호혜 불안증'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호의 혹은 공짜 선물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지 못하고 거북한 기분을 느끼거나 자신도 보답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중국…

중년 여성 울리는 석회화 건염, 대처법은?

어깨 석회화 건염은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질환에 비해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칼슘 성분의 석회는 어깨관절 뿐 아니라 팔꿈치, 손목, 고관절 등 우리 몸 어느 관절에나 생길 수 있다. 보통 어깨힘줄에 단단한 돌이 박혀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흔히 알고 있는 요로결석과는 성분 뿐 아니라 발생…

악력 약하면 삶의 질 떨어진다 (연구)

주로 노인의 근력평가 지표로 활용되는 손으로 쥐는 힘이 보통 성인의 '삶의 질'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 강서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20세 이상의 한국 성인 남녀 4620명(남 2070명, 여 2550명)을 대상으로 손으로 쥐는 힘(악력)과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삶의 질을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