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에서 갑자기 가슴 부근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급성심근경색의 대표적인 묘사다.
암과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를 다투는 심혈관질환. 그중 대표적인 게 바로 급성심근경색이다. 특히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해, 날씨가 추워지는 지금 각별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혈관만큼 온도에 민감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피곤에 지친 사람은 커피를 연거푸 마시지만 잠깐 효과가 있을 뿐 오후가 되면 따뜻한 곳에서 꾸벅꾸벅 졸기 일쑤다.
잠을 충분히 자면 피곤은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이만으로는 부족하다. '치트시트닷컴'이 힘을 솟구치게 하는 에너지 증강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견과류
직장인은 업무 중에 온몸에 힘이 쏙…
술은 담배와 달리 하루 한두 잔의 소량을 마시면 건강에 약간의 도움이 되며 사회적 관계를 개선시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말은 음주에도 통한다.
술을 자주 그것도 과음을 일삼다보면 건강에 여러 가지 해로운 결과를 초래한다.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이 소개한 술을 줄이면 좋은 이유 4가지를 알아본다.
1.…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 -5~9도, 낮 최고 기온 8~1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다.
황사는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서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호남권, 영남권,…
어깨 탈구는 흔히 어깨와 팔꿈치를 잇는 뼈인 상완골(위팔뼈)이 어깨 관절에서 빠지는 것으로, 몸의 앞쪽으로 빠지는 전방 탈구가 가장 흔하다. 선천적으로 관절막이 느슨할 경우 탈구가 생기지만 일반적으로는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
한번 어깨가 탈구된 후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탈구되는 것을 어깨 재발성 탈구라고 한다. 탈구가 반복되면 어깨가 쉽게…
송년회와 파티 등 각종 모임이 줄을 잇는 계절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연말연시 건강 관리법을 정리했다.
◆ 아침밥= 든든하면서 적절한 당분이 포함된 아침을 먹는 게 좋다. 오트밀에 우유를 넣어 끓인 죽, 포리지 같은 음식이 좋은 예다. 아침을 잘 챙겨 먹으면 오후에 폭식하지 않게 된다. 프로바이오틱 요거트를 곁들이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제주대병원 교수가 병원 직원을 폭행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제주대학교병원에는 '재활센터 H교수님 누구도 당신에게 상습폭행할 권리를 주지 않았습니다'라는 대자보가 붙었다. 이처럼 상습폭행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7일 동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모 교수는 직원의 목덜미를 꼬집거나 등을 때리고 발을 밟는 등의 행위와 함께…
눈, 신장(콩팥), 신경에 합병증이 생기고 심장, 뇌혈관, 하지동맥질환의 위험이 4배까지 치솟는 질환이 있다.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바로 당뇨병이다. 만병의 근원이라 해도 과장된 표현은 아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당뇨병 환자 중 40% 정도는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합병증의…
임신 중 발생하는 내과 합병증 1위는 단연 임신성 당뇨병이다. 임신성 당뇨병은 거대아,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심지어 태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와 고령화 산모가 늘어남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을지병원 산부인과 김대운 교수가 임신성 당뇨에 대해 자주 묻는…
체중이 과한 어린이는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아 천식 환자 열 명 가운데 적어도 한 명은 원인이 비만에 있다는 것.
미국 듀크 대학교 연구진은 2009-2015년 사이에 수집한 어린이 5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어린이들의 나이와 인종, 음식 알레르기 등을 고려한 다음 체질량 지수(BMI, 킬로그램으로 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