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오워치]

"정부가 살릴 수 있었다"...말기 암 환자 3인의 억울한 죽음

지난해(2017년) 9월 청와대 앞에 선 20명 남짓한 말기 암 환자의 울부짖음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님, 우리 엄마를 살려주세요.", "국민 여러분 우리를 살려주세요." 오프라벨(허가 외 처방)로 처방받던 면역 항암제가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으면서 처방이 더 이상 불가능해진 탓이었다. 면역 항암제가 관리 가능한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어린이는 모자 필수! 건강하게 겨울 나는 방법 5

이번 겨울 동안, 저체온증이나 동상 같은 추위와 관련된 질환들을 피하려면 건강 상식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헬스데이'가 겨울 날씨 관련 알아두어야 할 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1. 술 마시면 저체온증 위험 증가한다 술을 마시면 몸이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술은 저체온증을 악화시킨다"고 말한다. 술의 주성분인…

"경쟁률 0.05:1", 세계 3~4위 핵의학과 무너지나

전국에서 단 1명. 경쟁률 0.05:1. 대학 얘기가 아닌 의사 얘기다. 대한핵의학회에 따르면, 올해 11월 진행된 2019년 전공의 모집에서 단 1명만이 핵의학과를 지원했다. 20명이라는 적은 정원에도 불구하고 단 5%의 지원율을 기록한 것이다. 핵의학회는 이같은 이유를 "현실에 민감한 젊은 의사들이 전문의 취득 이후 전문성을 살려 의업을…

항상 불행한 사람의 특징 4가지

감정 조절을 못하거나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자신 스스로를 수렁으로 빠트리게 된다. 보다 행복하고 원만한 삶을 위해 삼가야 하는 나쁜 생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4가지 사고방식을 줄여야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다. 1. 끊임없이 본인을 입증하려 든다 표면상 보기 좋은 결과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수명 단축하는 스트레스 더하는 나쁜 습관 5

주변 소음, 높은 노동 강도, 금전적 어려움과 같은 외적 요인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그런데 이 같은 외적 요인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감정을 제어하는 내적 요인 역시 스트레스 수치를 조절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환경 요인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라 해도 이를 어떻게 대처하고 처리하는가에 따라 스트레스 수치가 달라진다는…

"운동화 끈 묶기 어려우면 신경통 의심해야"

"불에 덴 듯 화끈거려요."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따끔따끔해요." "감각이 잘 안 느껴져요." 전부 신경통이 있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증상이다. 통증을 담당하는 말초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신경통이 생기는데,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도, 통증을 느끼는 방식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은 한밤중 찌르는 듯 아픈 느낌을 받기도 하고, 어떤…

날씨가 추워지면 나타나는 신체 변화 5

인간은 온몸이 털로 덮인 동물과는 달리 추위에 취약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체온은 항상 37도 전후에 머물러 있으려는 성질이 있는데, 만약 이보다 낮아지게 되면 치명적인 상황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이에 대비할 목적으로 체내 장기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체계가 꾸려진다. 이는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생리학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뜻이다.…

주말에 챙겨먹는 겨울 음식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아침 최저 기온은 -4~8도, 낮 최고 기온은 8~14도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상공에 떠 있는 황사가 지상으로 낙하하면서 남해안과 제주도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또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 광주, 전남,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제주는 나쁨…

심장 박동 불규칙한 '부정맥' 개선하려면?

부정맥은 심장 박동을 위한 전기 자극이 잘 생기지 않거나 자극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을 말한다. 대체로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빈맥(잦은 맥박)이나 늦어지는 서맥(느린 맥박)의 형태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평소에는 심장 박동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놀라거나 운동을 했을 때처럼 심장이 빨리 뛰는 것처럼…

코골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위협적인 이유

코를 고는 여성은 심장 기능이 손상될 위험이 남성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 방사선 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골이 환자 가운데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제대로 진단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 장애의 일종인 폐쇄성 무호흡은 심장의 좌심실에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드물게는 우심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