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잘 먹어야 하는 이유 (연구)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려면 여성에게 더 영양이 풍부한 식단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빙햄턴 대학교 연구진은 성인 남녀 563명을 대상으로 영양이 부족한 상태가 될 때 어떤 감정 상태가 되는지 살폈다. 그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여성이 남성보다 정신적 고통을 받기…

선선해진 날씨에 눈병 유행…2주는 전염성 강해

태풍이 지나간 후, 아직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유행성 각결막염이 증가하고 있다. 일교차가 신체 리듬이 깨지기 쉽고, 요즘처럼 습도가 높으면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이 쉬워진다. 환절기에 여러 질환이 증가하는 이유이며, 바이러스성 눈병인 유행성 각결막염 또한 예외가 아니다. 최근…

패스트푸드, 어릴 때만 먹어라? (연구)

햄버거,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통념과는 달리, 어린이와 청소년에서는 비교적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이 패스트푸드와 비만의 관계를 다룬 기존 연구 논문 26편을 분석했다. 26편 가운데 14편은…

모텔에서 술마시던 중학생, 끝내 병원에서 사망

모텔에서 술을 마시던 중학생이 병원에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쯤 청주시 풍덕구 가경동에서 14살 A양이 학교 선후배와 술을 마시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어제(27일) 병원에서 숨졌다. 경찰은 A양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몸 처질 때 필요한 에너지 먹을거리 6

무더위를 뒤로 하고 가을로 들어가는 환절기를 맞았지만 여름철 동안 떨어졌던 활력이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는다. 이런 시기에 원기를 되찾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방법이 있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 섭취와 이의 새로운 물질로의 전환, 그리고 에너지…

하버드대 과학자 "기후 변화→농작물 영양소 결핍→인류 몰락"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서 영양가가 떨어지는 농작물이 생산되고 이로 인해 향후 인류는 영양소 결핍에 직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2050년에는 이산화탄소 수치가 너무 높아져 쌀이나 밀 등 농작물의 영양가가 떨어지게 되고 이 때문에 약 1억7500만 명이 아연 결핍증에,…

누군가 욕하고 싶다면?

전국이 흐리고 곳곳 작달비. 아침 최저 20~26도, 낮 최고 24~31도로 후텁지근하다. 어제 온라인 댓글에서 머리 박는 누리꾼 득실했다. 아시안게임 축구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원맨쇼'를 한 황의조 선수를 비난했던 누리꾼들의 '즐거운 반성'이었다. 황의조는 이날 3골을 넣었고, 연장전에선 예술적인 몸놀림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마 주름살 많으면 심장병 사망 위험 ↑ (연구)

주름살은 단순히 노화의 결과일까? 아니면 더 불길한 무언가를 암시하는 신호일까? 유럽 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나이에 비해 이마 주름살이 깊고 많을수록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 프랑스 툴루즈 대학교 욜란데 에스퀴롤 교수는 "콜레스테롤이나 혈압은 당사자가 직접 보거나 느낄 수 없지만, 이마 주름살은 누구나…

'밝은 척' 장점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어 (연구)

외향적인 사람은 내향적인 사람보다 행복하다. 이는 최근 수십 년간의 심리학 연구에서 일관된 패턴을 보이는 내용이다. 외향성은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사교 활동을 즐기는 태도이고, 내향성은 혼자 하는 정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차분하고 조용한 활동을 좋아하는 내향적인 사람에게 밝고 활달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해보면…

임신성 유방암, 발견도 어렵고 예후도 나빠

유방암은 임신 중에도 발생하는데, 발병 사실을 알아채기 어려울 뿐만이 아니라 '나쁜 유방암'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암병원 유방센터 배수연 교수팀이 한국인 유방암 환자 15만8740명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반 유방암과 다른 특징을 보이는 임신성 유방암의 차별성을 밝혔다. 임신 중에 생기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에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