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폐암 유전자 진단법이 개발됐다. 조직 검사를 따로 하지 않고, 체액만으로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11일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해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법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폐암은…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어른들에게는 별로 즐겁지 않은 시점이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만 한 살 더 먹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괴로워하지는 말 것.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피로감도 강해진다. 대신 ‘헬스닷컴’이 권하는 음식을 먹어보자. 연말연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블러드 오렌지…
사무실에 있을 땐 언제나 군것질을 하게 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책상 서랍에 다양한 간식을 비축해두기도 하고, 탕비실에 놓인 과자와 음료를 집어먹기도 한다.
이런 습관은 실질적으로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새로운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분의 1이 매주 사무실에서 평균 1300칼로리의 간식을 먹고 있다.
이번 설문은 평소 집에서…
기억력 검사가 다른 어떤 검사만큼이나 알츠하이머 위험 예측을 정확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싱키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 신경영상 연구를 통해 394명의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230명의 정상군에게 기억력 검사를 수행하며 3년간 추적 관찰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등의 인지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일상생활에 큰…
암 환자는 잘 먹어야 한다. 환자의 영양 상태가 좋아야 치료 과정의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의 감염 위험을 줄여 주고 항암치료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다. 암 환자의 영양 상태는 치료 효과, 사망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1. 밀가루, 설탕, 흰밥, 라면은 먹지 말라?
암 환자와 그 가족은 음식에…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커지면 높아지는 병이 있다. 최근 5년 사이 15% 이상 증가한 '안면마비'다.
안면마비는 7번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손상되어 얼굴 근육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병이다. 눈썹이 처지고, 이마 주름을 잡을 수 없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게 된다. '추운 데서 자면 입 돌아간다'라는 말처럼 입이 한 쪽으로 돌아가면서…
최근 젊은 노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돼 조절력이 떨어지는 안질환을 말하는데, 이런 노안이 3,40대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것.
'비바피프티닷컴'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스트레스 등이 일찍 찾아오는 노안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술도 예외는 아니다. 눈은 알코올에 가장 취약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연말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를 즐긴다. 반면에 일부는 위안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채 외로움만 강하게 느낀다.
심리 전문가들은 "고독감으로 인한 고통은 심각한 우울증과 비슷하다"며 "외로움은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인 슬픔, 자기혐오, 의욕 상실 등을 포함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외로움은 일시적이고 환경적인 요소가…
새벽에 제주도에서 시작된 눈과 비가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밤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경상내륙과 강원남부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 기온은 -7~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1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상청은…
지금까지 전문가들은 대부분 아이들의 활동량이 감소하는 시점을 청소년기 즈음으로 짐작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이미 6살부터 활동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독일, 벨기에, 폴란드, 이탈리아 등의 의료진은 각각 6세, 8세, 11세인 유럽 어린이 600명의 팔목에 밴드를 채워 활동량을 체크하고, 이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