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암 환자가 반려동물을 키워도 될까?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 정서적으로 의지가 된다는 사람이 많다. 반려동물의 의미도 가족, 친구와 같은 존재라는 뜻이다. 개나 고양이 등을 가족처럼 생각해 보살피면 감정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면역력이 약한 암 환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문제가 없을까? - 암 환자, 감정 기복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암에 걸리면 암 자체뿐만 아니라…

ADHD 환자 87%,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2017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한 전체 환자의 대부분이 19세 이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정신 건강 질환의 진료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한 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2016년 대비 5.9%가 증가한…

미끄덩! 빙판길 낙상주의...골절 위험 ↑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다. 빙판길에 넘어져 골절을 입을 위험이 높은 시기다. 낙상은 단순 찰과상에 그치지 않고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심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에 일어나는 골절은 주로 넘어지면서 발생한다. 빙판길에서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일어나는…

영화관서 팝콘 한 줌, 대장균 오염률 85% (연구)

극장에서 팝콘을 먹는 건 커다란 즐거움이다.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라면 즐거움은 배가된다. 2017년 6월 영화진흥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CGV, 메가박스, 롯데 시네마 등 복합영화상영관은 지난해 대비 관람객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팝콘 등의 간식 판매 실적이 좋았던 덕분이다. 그러나 미국의 ‘워싱턴…

겨울 운동의 복병, 저체온증 대응법 4

스키, 스노보드, 빙벽 등반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와 함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오한, 현기증, 사지마비가 동반돼 의식을 잃는 저체온증 응급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체온증에 빠져들 수 있다. '메들린플러스닷거브'가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저체온증에 관해 대처법 등을…

체질량지수 BMI로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연구)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예를 들어 키가 172센티미터이고, 체중이 68킬로그램인 사람의 BMI는 68÷(1.72×1.72)=22.99가 된다. BMI가 20 미만일 때를 저체중, 20~24일 때를 정상 체중, 25~30일 때를 경도 비만, 30 이상인 경우에는 비만으로 본다. BMI는 단순히 키와…

연이은 연말 모임, 치아 건강도 챙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아침가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하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다. 아침 최저 기온은 -9~2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연말 모임이 계속되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특히 음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간, 위장, 혈관 등에 관심이…

치약은 콩알만큼...충치 예방하는 법 3

충치란 치아의 단단한 부위가 썩어서 벌레 먹은 것처럼 삭은 것을 말한다. 치아는 저절로 썩지 않는다.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이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배출하는 젖산에 의해 치아의 단단한 무기질이 녹아서 생긴다. 이 세균이 뮤탄스 균인데, 우리가 먹고 남은 입안 틈새의 음식물 찌꺼기나 당분을 식량으로 삼는다. 그래서 뮤탄스 균은 치아 씹는 면의 홈,…

퍼즐 풀이, 노화방지 효과 미미 (연구)

퍼즐을 푸는 것이 뇌의 노화를 막는 데는 별 소용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껏 뇌와 관련해서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의 애버딘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십자말풀이나 스도쿠 등에 머리를 쓴다고 해서 뇌가 쇠퇴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연구는 1936년생 498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들은…

두개골 골절 1살 아기 사망, '흔들린아이증후군' 의심

지난 6일 한 살배기 아이가 사망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아버지 A씨(31세)가 11일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22일 집에서 아들을 안고 흔들다가 떨어뜨렸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가 당시 바닥 위 60센티미터 높이의 목재 재질 소파에 떨어졌다. 곧바로 인근 소아과 병원과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태어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