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SNS 오래 하면, 우울증 위험 2.7배까지 증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위 25% 유저는 우울증 위험이 2.7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과 우울증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19세에서 32세의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SNS 사용과 관련한 설문을 실시했다. 평균적으로 조사 대상자들은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

강릉 펜션 사고 학생 1명, 오늘 퇴원

강릉 펜션 사고로 입원했던 학생 7명 중 한 명이 오늘 퇴원한다. 21일 강릉아산병원에서 강릉 펜션 사고 환자의 치료 상황에 대한 병원 브리핑이 진행됐다. 강릉아산병원 강희동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가장 먼저 병실로 전송됐던 첫 번째 학생이 오늘 오후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희동 센터장에 따르면 어제(20일) 2명의…

혹시 나도? 요즘 급증하고 있는 암 3가지

주위를 둘러보면 암 환자가 유난히 많다. 4인 가족 중 1명이 암으로 진단될 정도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곧 인구 3명 중 1명이 암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증가율을 보이는 암들이 있다. 왜 다른 암과 달리 급속하게 늘어나는 것일까? 학계에서는 우리나라도 서구형 암 추세로 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오존 농도 높으면 기형아 발생↑, '오존 수치' 확인하세요

임신 중 오존 노출이 선천성 기형아 발생 위험을 높인다. 임산부라면 외출할 때 미세먼지뿐만이 아니라 오존 수치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가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출생한 0~6세 사이의 선천성 기형 아동 15만 명을 대상으로 태아 때 오존 노출과 선천성 기형 발생 위험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15만 명 대상 아동 중…

발기부전 자연스럽게 극복하는 법 5

나이가 들면 20대처럼 빨리 달릴 수 없다. 그 시절처럼 공을 멀리 던질 수도 없고, 테니스장에서 날리는 스매싱의 강도와 스핀 역시 그때만 못하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도 스포츠 게임을 계속하며 즐기는 방법은 있다. 섹스도 마찬가지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여럿이다. 단순하게는 약을 잘못 먹은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대략 75%의 남성에게…

생리통 심한 여성, '연말연시'를 주의하라

한 달에 한 번 꼬박꼬박 찾아오는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 2명 중 1명을 괴롭힌다. 그런데 알고 보면 생리통도 계절을 탄다. 추운 겨울철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는 것. 겨울철 유달리 생리통이 심해지는 이유와 이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추위, 음주가 연말연시 생리통 불러 가장 흔한 생리통은 40대 미만 여성에게 나타나는 '원발성(일차성)…

뇌졸중 예방하는 건강 수칙 3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오고 인지 기능 장애, 신체 장애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구분한다. 뇌졸중은 주로 5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많아지는 노인 질환으로 인식돼 왔지만, 요즘은 4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운동, 혈압 낮추는 데 약만큼 효과 (연구)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데 있어 약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연구팀은 혈압 강하제를 복용한 194명과 운동 요법을 실시한 197명의 임상 실험 자료를 분석했다. 이 실험은 수축기 혈압(최대 혈압)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연구 결과, 전반적으로는 약이 운동보다 혈압을 낮추는 데…

연말모임, 건강한 추천 안주

전국에 구름이 많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해안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3~6도 높다. 낮 기온도 10도까지 올라 포근하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6~8도, 낮 최고 기온은 7~16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뇌졸중 주의...겨울 운동을 위한 팁

겨울에는 평소보다 덜 움직이고, 운동에도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가뜩이나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질환 발병 위험을 더 키울 수 있는 시즌인 셈이다. 미세먼지 등 대기 환경이 나쁘지 않고 화창한 날에는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야외로 나서는 것이 좋다. 겨울철 야외 운동은 △칼로리 소모량 증가 △심장 강화 △수분 섭취 △추위에 대한 내성과 면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