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산 야동'이 장르물? 성범죄로 처벌해야"

요즘 지하철 여자 화장실 곳곳에는 '몰카 금지' 경고문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수면 위로 떠오른 '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는 최근 7년 사이 급증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법과 제도는 IT기술의 발달로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진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몰카', '리벤지 포르노'로 대표되는 디지털 성범죄는 그 외에도 명예를…

질본, 메르스 외국인 일상접촉자 30명 소재 파악 중

질병관리본부가 메르스 확진 환자와 일상 접촉자로 분류된 외국인 30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내국인 1명의 소재 파악도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오후 2시 "메르스 최초 확진 환자 A씨와 2미터에서 접촉한 밀접 접촉자는 21명, 일상 접촉자는 408명"이라고 발표했다. A씨와 같은 공간에 머물렀지만 감염 가능성이 낮은 일상 접촉자는…

암 전문 의사 "암 예방에 좋은 음식 따로 있다"

"세 끼 식사 및 간식 때 가공하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가능한 한 드레싱 등 소스와 함께 먹지 않습니다. 채소 또는 과일 주스를 마실 때에는 100% 과즙을 선택합니다."(대한암학회, 암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국내 암 전문 의사와 과학자들의 모임인 대한암학회는 미국 암학회(American…

과도한 운동이 불러오는 질환 4

고강도의 운동을 지속하다보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간다. 특히 무릎과 발목은 운동 중 많이 쓰는 부위로, 염증이 생기기 쉽고 충격으로 파열되는 경우도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소개한 과도한 운동이 유발하는 질환 4가지를 알아본다. 1. 발목 염좌 축구에서는 헤딩 후 착지를 하거나 태클할 때, 배구나 라켓 운동의 경우 스매싱…

육식 덜 먹어야 물 자원 보호 (연구)

식단을 개선함으로써 우리 몸은 물론 수자원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연합 합동연구센터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늘리는 쪽으로 식단을 바꾸는 것은 우리 자신뿐 아니라 소중한 물을 보전하는 길이기도 하다. 연구진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의 행정구역 4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식생활을…

단식 소용없다, 평소 식습관이 건강 좌우

혈액 속에 기름 성분인 지질이 많아진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이는 지방을 많이 먹는 서구화된 식생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식습관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습관의 교정이 고지혈증을 막을 수 있는 이유다. 총콜레스테롤이 데시리터 당 240밀리그램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밀리그램 이상이면 고지혈증에 해당한다. 이처럼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귀에서 잡음이...저염식으로 해결하는 '메니에르병'

어지럽고 이명이 들리고 작은 소리가 잘 안 들리기까지 한다면, 단순히 피곤한 게 아니라 병일 수 있다. '메니에르병'. 이름이 생소해 희귀한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환자는 생각보다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메니에르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 5년 사이 33%나 늘었다. 2017년 기준 14만6425명이 메니에르병으로…

달리기냐 걷기냐, 두 운동의 효과는?

달리기와 걷기는 좋은 운동이다. 꾸준히 하면 심장과 뼈가 튼튼해지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일주일에 150~300분의 완만한 신체 활동을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격한 활동이라면 절반인 75~150분 정도가 좋다. 그렇다면 이 시간에 걷는 게 좋을까, 뛰는 게 좋을까? 그건 운동의 목적과 신체적 여건에 달려있다.…

메르스 의심 6명 중 5명 최종 음성, 1명 결과 대기 중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됐던 접촉자 6명 중 5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밀접 접촉자 1명, 일상 접촉자 5명이 의심 환자로 신고돼 메르스 감염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20대 영국인…

대장암 세계 1위 한국, 음주 영향 커

한국은 위암, 결핵 등 몇 질병에서 발생률 1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대장암이다.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에 음주여부가 영향을 미치며, 내시경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강중구 교수, 남수민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발생 현황과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위험 요인을 조사했다.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