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한 것이 적발되면 즉시 영업 정지를 처분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의료법은 위생 관리에 관한 사항,…
겨울낚시가 절정이다. 주말이면 꽁꽁 언 강이나 저수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깨끗하기로 소문난 하천에서 갓 잡아 올린 민물고기는 더욱 신선해 보인다.
민물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으면 곧바로 초고추장에 찍어 날로 먹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어린이에게도 권한다. 강이나 하천의 민물고기, 생으로 먹어도 건강에 문제없을까?…
대구에 이어 시흥시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관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RSV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13일 기준 신생아 10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현재 치료 중에 있으며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을 24일까지 폐쇄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 흔한 질환이다. 그런데 최근 뚱뚱한 20대 남성의 골다공증 발병 위험 역시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경수·여의도성모병원 김민희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최근 연구를 통해 복부비만이 있는 20대 남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5.53배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건조한 찬바람에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럴 때 물을 적절히 마시면 건강상 폐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물 마시기는 수분을 보충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양을 늘려 지방 연소에도 도움을 준다. 건강한 물 마시기의 첫 번째 요령은 때를 달리해 마시는 것이다.
가령 식사 전에 마시는 물은 공복감을…
통곡물, 채소,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을 고섬유식(high-fiber diet)이라고 한다.
이런 고섬유식을 통해 섬유질 섭취를 늘리면 암이나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 연구팀은 지난 40년 동안 실시된 관찰 연구 185개와 4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사흘째 한반도가 먼지에 덮였습니다. 출근 때 꼭 마스크 쓰고, 가능하면 두피와 머리카락 보호하기 위해 모자도 쓰시길! 눈 나쁜 분은 콘텐트렌즈 대신 안경 쓰시고, 시력이 좋은 분은 선글라스 쓰는 것이 좋습니다.
삼겹살을 먹으면 미세먼지를 배출시킬 수 있다는 속설은 속설일 따름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해조류, 과일, 채소 등을 골고루 먹는 것이…
체중을 줄이려면 음식 조절, 운동, 수면,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역시 음식 조절이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살은 빠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탄수화물과 지방 중에서 어느 것부터 줄이는 것이 더 좋을까?
1. 어떤 음식부터 줄일까?
탄수화물은 쌀이나 밀가루 등 곡류와 과일,…
괴력의 테니스 스타자매 세레나·비너스 윌리엄스, 포뮬러원(F1) 황제 루이스 해밀턴, 미식축구 테네시 티탄스의 슈퍼스타 데릭 모건, UFC 파이터 네이터 디아즈의 공통점은? 영국프리미어리그(EPL)의 저메인 데포, 크리스 스몰링, 잭 윌셔, 엑토르 베예린, 파비안 델프 등도 해당한다는데….
답은 고기를 입에 안대는 채식주의자라는 것. 스포츠…
나르시시즘은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신의 외모, 능력 등을 바탕으로 지나치게 스스로 뛰어나다고 믿거나, 이를 바탕으로 자기중심 성격 또는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거나 훌륭하다고 여기는 나르시시스트는 소시오패스가 될 위험성이 크다.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타인을 이용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