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나도 혹시 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 고위험군 2.6배 증가

최근 2년 사이 산후우울증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산모가 2.6배 늘었지만 이들 가운데 적극적인 심리 상담을 받는 비율은 절반에 미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2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2017년) 한 해 지역 보건소에서 산후우울증 선별 검사를 받은 산모는 6만8972명이다.…

저녁 산책으로 혈당 낮춘다 (연구)

혈당에 문제가 있다면 저녁 식사 후에 산책을 하는 것이 좋겠다. 텔레비전을 켜는 대신 현관을 나서라. 단, 10분의 짧은 산책도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조지 워싱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저녁 식사 후 15분 정도를 걷는 것이 혈당을 낮추는데 있어 오전이나 늦은…

백내장, 녹내장...눈병 예방하는 먹을거리 4

시력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빠진다.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퇴행성 안질환에는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등이 있다. 이런 퇴행성 눈병은 생활이나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노화 속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음식은 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은 심장에 나쁜 음식은 알아도 눈에 좋은 음식은 잘…

미국, 독감 사망자 40년래 최고 수준

독감(플루)이 독해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겨울 독감으로 사망한 미국인은 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백신을 연구하는 윌리엄 섀프너 박사는 "엄청난 숫자"라고 말했다. 2010년 이후 미국에서 독감과 관련한 사망자 수는 보통 1만2000명…

돌아온 불금, 숙취 잡는 음식은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7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큰 일교차도 계속된다. 새벽에서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 남해안, 경상도 동해안, 제주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연휴가 끝나고 천근만근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출근한 지 이틀째. 오늘은…

대장암 환자의 후회 "분변만 제대로 검사했어도..."

"암세포가 림프절까지 침범했습니다. 대장암 3기였지요. 다행히 간, 복막,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안 돼 겨우 목숨을 구한 것 같습니다.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을 반복하면서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치료 후 채소나 과일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왜 진작 하지 못했을까 후회합니다." 김 아무개(남성, 53세) 씨는…

"시험 보다, 연인과 함께..." 여대생 77% '변비' 고생

우리나라 여대생 10명 가운데 7명이 최근 6개월 내 변비에 시달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와 함께 전국 20대 여자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변비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대생 400명 중 77% 이상이…

'왕따' 위험 청소년, 게임 중독 위험 3배 높아 (연구)

'게임 중독'이 질병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적을 내놓은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왕따' 피해 위기 남학생은 게임 중독 위험이 3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의과 대학 예방의학교실 임현우 교수팀이 학교에서 따돌림 피해 가능성이 높은 남학생이 그렇지 않은 남학생보다 인터넷 게임…

"명치 답답해서 체한 것 같은" 여성, 협심증 의심해야

심장 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2015년 기준)이며 단일 질환 사망 원인으로는 1위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5배나 높은 수치다. 그만큼 심혈관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예방 및 조기 발견에 힘써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심혈관 질환의 증상이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는…

기억력 개선하는 하루 10분 운동법 (연구)

하루 10분 가벼운 운동으로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연구진은 간단한 운동으로 뇌에서 기억을 생성하고 저장하는 부위의 연결이 증진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간단한 운동'의 예로 10분 정도 진행하는 걷기, 요가, 태극권 등을 들었다. 연구진은 건강한 20대 초반 젊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