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침밥,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 이유 4

아침 식사를 거르면 건강상 얻을 수 있는 여러 혜택을 놓치게 된다. 하루 식사 중 가장 중요한 끼니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 자료에 의하면 국내 성인 인구 4명 중 1명이 아침을 거르고 있다. 남성의 29.5%, 여성의 26.1%가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역시 상당수가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다.…

토요일, 일단 밖으로 나가보자

오늘도 전국에 구름이 많다. 경상 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일요일까지 제주는 20~60밀리미터, 경상 해안은 5~40밀리미터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18도, 낮 최고 기온은 21~26도로 어제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하지만 여전히 큰 일교차에는 주의해야 한다. 오늘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전 남친이 유포한 몰카" 경찰 대응만 달랐어도...

시대가 변하면서 성범죄도 디지털화됐다. '몰카', '국산 야동', '리벤지 포르노', '몸캠 피싱'…모두 피해자가 가해자가 존재하는 디지털 성범죄다. 디지털 성범죄는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뉜다. 불법 촬영 및 불법 촬영물의 동의 없는 유포, '리벤지 포르노'로 불리는 성적 촬영물의 동의 없는 유포, 성적 합성물을 말하는 지인 능욕…

췌장암? 암을 빨리 발견하는 방법 4

암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 암에 걸려도 조기에 발견하는 비법이 있을까?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40만 명이었고, 이들이 쓴 진료비만 7조7000억 원에 달했다(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4인 가족 중 1명이 암으로 진단되는 시대가 되면서 암 예방과 조기 발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부분의…

병실 커튼, 슈퍼 박테리아 득실득실 (연구)

두 사람 이상이 누워 있는 입원실에는 병상을 가르는 커튼이 걸려 있다. 환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이 커튼이 위험한 세균의 온상 노릇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의 매니토바 대학교 연구진은 병동의 커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내성 박테리아의 번식지가 되어 환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뱃살 빼려면 복근 운동?" 잘못 알고 있는 운동 정보 3

운동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작정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그것이 어떤 효과를 낳는지 정확히 알고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본격적인 운동 시즌을 맞아 '에이비씨뉴스닷고닷컴'이 소개한 사람들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운동에 대한 잘못된 상식 3가지를 알아본다. 1. 뱃살 빼려면 복근…

50명 중 1명은 보인자...자녀 간·뇌 훼손하는 윌슨병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이선화 씨는 윌슨병 환자였다. 생소하게 들리는 윌슨병은 의외로 국내 50명 가운데 1명이 보인자를 가진 흔한 유전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어릴 땐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내다가 증상을 느낄 무렵엔 이미 세포가 손상돼 치료가 어려워진다. 윌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를 조기에 찾아내…

부산대병원 박남철 교수, 정관 복원술 1700건 세계 최다

28일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팀이 정관 복원술 17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단일 기관 한 의사에 의해 수행된 정관 복원술로는 세계 최다 성적이다. 정관 복원술은 피임을 목적으로 이전에 정관 절제술을 시행했거나, 기타 다른 요인으로 막힌 정관을 다시 연결하는 시술이다. 정액에 정자가 나오도록 하여 자연 임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말레이시아, 의료용 대마 합법화 검토...한국은?

난치성 질병 환자에게 의료용 대마를 판매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한 남성의 사연이 말레이시아 현지에 의료용 대마 합법화 논의를 불붙이고 있다. 27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대마의 의약적 가치를 논의하고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위한 비공식적 논의를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법원은 지난 8월 30일 암,…

맹장염, 꼭 수술 안 해도 된다 (연구)

맹장염일 때 꼭 맹장을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맹장염은 충수염이라고도 하며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에 붙어 있는 창자인 충수돌기 입구가 막혀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면 보통 맹장염을 의심한다. 핀란드 투르쿠대학병원 파울리나 샐미넨 교수팀이 맹장염의 답은 수술뿐만이 아니라 항생제 치료만으로도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