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내 숲은 정신적 위안을 주어 우울증 개선 등 주로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도시공원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밝혀졌다.
1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도심 속 공원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거주지역 주변 도시공원 면적이 넓으면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낮았다고…
일종의 질환처럼 생각되는 '명절 증후군'은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주부만 겪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발생하기 쉬운 언쟁과 낯선 환경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영유아
아이에게 장시간 이동 시간, 낯선 잠자리 등 평소와 다른 환경은 적응하기 어렵지만 부모에게 이를 쉽게 표현하지…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뿐 아니라, 합병증의 발생을 감소시킨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조건이다. 이와 관련해 ‘다이어비티즈닷오알지’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운동법을 알아본다.
1. 본인에게 맞는 수준으로
운동에는 가벼운 운동, 중간 강도 운동, 고강도 운동이 있다. 가벼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하다보면 자신보다 남들이 훨씬 행복해 보일 수 있다. 이는 사진이나 영상 속 모습은 사실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SNS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구팀은 19~32세의 젊은 성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2012년 1월 첫 시행 후 7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28일 100번째 환자에 이르렀다.
지난 2018년 말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시행한 간이식 수술은 1063건으로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이 약 10%를 차지했다. 2012년 9례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 한…
밥을 먹으면 졸음이 쏟아진다. 책상에 앉아서는 물론 심할 때는 상대방을 앞에 두고도 하품이 나온다. 곤란한 일이다.
미국의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일본 교린 대학의 키시노 토모노리 박사는 식곤증의 원인이 혈액 순환의 변화에 있다고 본다. 밥을 먹고 나면 소장으로 가는 혈류가 '드라마틱하게' 증가한다. 소화 과정에 연료를 대기 위해서다. 따라서…
최근 'FMD 식단'을 통해 체중과 허리둘레가 드라마틱하게 개선됐다는 내용이 공중파 방송의 한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이로 인해 빠른 다이어트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식단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식과 같은 효과 낸다
'FMD'는 Fasting Mimicking Diet의 약자로 단식 모방 식단을 말한다. 물만 마시고…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사생활을 위태롭게 하고, 정치적 분열 조장하며,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우려가 잇따르지만, 막상 끊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돈을 주고 끊게 해봤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스탠퍼드 및 뉴욕 대학교 연구진은 하루 15분 이상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18세 이상 사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이 행동, 사고, 정치적…
창문을 닫은 채 실내에서만 생활해도 미세먼지에 안전한 것은 아니다. 실내도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으로 공기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부들은 요리할 때 나는 연기도 걱정이다. 담배를 피우지 않은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것은 요리 연기도 위험요인이라는 지적 때문이다.
폐암은 흡연이 주요 위험요인이지만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라돈…
"송해 선생님 가시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서울 종로구 낙원동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풍경이다. 중년의 상인들이 인사말을 건네면 송해도 반갑게 응대한다.
악기상가, 노인들이 많은 낙원동은 '송해 길'로도 유명하다. KBS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가 수십 년간 출퇴근하는 원로 연예인 사무실이 이 곳에 있다. 송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