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키 줄고, 뇌 쪼그라들고...스트레스가 낳는 무서운 변화 5

스트레스도 적당히 받으면 좋은 점이 있다. 긴장감을 형성해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을 위협한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일상생활이 흐트러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프리벤션닷컴'이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기묘한 신체적인 변화 5가지를 소개했다. 1.…

[베스트 닥터] 김선환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미국 의사의 '사부님', 대장암 복강경-로봇 수술 권위자

"회의가 믿음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어둠이 빛으로, 설움이 기쁨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김선환 교수(60)의 연구실 책장에는 이 글귀가 수놓인 작은 액자가 있다. 30대 여성 장애인 환자가 선물한 것이다. 재작년 휠체어를 타고 처음 진료실 문을 연 환자는 좀체 말을 하지 않았다. 얼굴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하느님, 장애에다가 암까지!" 김…

일교차 크면 관절통 심해지는 이유

오늘(21일)도 완연한 가을 날씨. 가을 햇살이 좋아서 나들이 가기 좋겠다. 다만 일교차가 매우 크다. 서울의 경우 아침에 8도까지 떨어졌다가 낮에는 21도로 뛰겠다. 이렇게 일교차가 클 때는 관절염이 심해진다. 기온이 낮으면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해서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관절이 뻣뻣해져 통증이 심해진다. 더구나 날씨가 추워지면 외부로…

우울증의 4가지 종류...완벽한 여성의 우울증은?

며칠 동안 슬픈 상태가 지속된다고 해서 우울증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우울증이 있으면 극도의 피로감과 헤어날 수 없는 슬픔이 동반돼 평소 좋아하던 것들을 즐길 수조차 없게 된다. 우울증은 상당히 일반적인 것으로 미국의 경우 성인 약 26%에게서 우울증 증상이 있다. 하지만 우울증은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볼 증상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혈압,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법 3

혈압은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르고 있을 때 혈관 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 일반인의 정상적인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은 120, 확장기 혈압(최저 혈압)은 80이다. 혈압이 정상 범주에 속하지 않을 때 고혈압 혹은 저혈압이라고 부른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 이상인 경우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00 이하이거나…

[세계 골다공증의 날] 무서운 골다공증, 죽을 수도 있다

초고령 사회 진입과 맞물려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골다공증이다. 현재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3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대한골대사학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 연구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인구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 골감소증 유병률은 47.9%로 나타났다. 단순하게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영화 속 악당은 왜 사악하게 웃을까? (연구)

영화나 만화에 등장하는 악당은 비열하고 악독해 보이는 웃음을 웃는다. 이런 웃음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뭘까? 199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등장하는 마법사 자파르를 기억할 것이다. 마술 램프를 훔치고 알라딘을 곤경에 빠트리는 마법사 자파르는 원하는 바를 이뤘을 때 두 주먹을 꼭 쥐고 몸을 웅크린 채 낄낄대며…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토요일에 맞춰 날씨도 나들이 하기 좋게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1도, 낮 최고 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에 비해 1~3도 정도 낮아 조금 쌀쌀하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오르면서 나들이 하기에도 좋다. 다만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대기는 건조하기 때문에 교통안전과 산불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긋지긋한 셀룰라이트, 완전히 없애는 법

몸에 생기는 셀룰라이트는 지방 덩어리가 아니라 신체에 쌓인 독성 물질과 수분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지방과 엉겨 붙은 일종의 피부 변성이다. 즉, 피하 지방층에 있는 미세 혈관과 림프관의 순환 장애 때문에 발생한다.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지방 덩어리가 합쳐지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단단하게 뭉치며 울퉁불퉁해지는 것이…

모녀 관계, 소녀 자살충동에 영향

어린 시절 학대받았던 10대 소녀의 경우,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을수록 자살을 상상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은 사회 경제적으로 빈곤한 가구의 평균 연령 14세 소녀 164명과 그들의 엄마의 관계를 분석했다. 조사 대상의 절반 남짓은 어린 시절 감정적, 신체적, 성적 학대나 부모에게서 방치된 경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