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부 싸움 후 운동하면 오히려 '독' (연구)

부부 싸움을 하고 나서처럼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팀이 스트레스가 쌓인 사람을 대상으로 운동 후 신체 회복 속도를 확인해본 결과, 이들이 격렬한 운동 후 근육이 회복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4일이었다. 이는 보통 2일의 회복 시간에 비해 두 배 긴 셈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업무…

먹다가 바르면 가을 피부에 좋은 먹을거리 5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바깥 활동에 좋은 시기지만 큰 일교차와 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거나 트면서 가려움증이 유발되고 노화가 촉진된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얼굴에 충분한 수분크림을 바르고 샤워 즉시 바디로션을 발라줘야 한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좋다.…

'생리 휴가' 이름 바뀐다...보건 휴가-여성 휴가 검토중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생리 휴가' 명칭이 '보건 휴가', '여성 휴가' 등으로 바뀔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 과제의 일부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3~4월 지자체와 함께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했다. 일반 국민과 유제-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심사위원회는 5200여 건의 접수…

일교차 큰 환절기, 건조해진 피부 지키는 법

맑은 날이 계속된다. 다만 밤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2도, 낮 최고 기온은 19~22도로 예상된다. 큰 일교차도 계속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제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큰 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 감기…

암 발생 1위 대장암, 약으로 예방할 수 있을까?

대장암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암 발생 1위를 기록 중인 국가가 많다. 이에 따라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는 등 전통적인 방법 외에 다양한 예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우울증 치료제인 항우울제도 이 중 하나다. 항우울제가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된 가운데 다시 이를 반박하는 논문이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애머스트 캠퍼스) 공동…

서서 일하는 사람을 위한 다리 건강법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조사에 따르면, 매장 판매 직원의 경우 근무시간의 85~90%를 서 있거나 서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다리와 허리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과 하지정맥류 등 순환기 질환의 발병률도 높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서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 방법 등을 알아본다. 가장…

환절기 떨어진 체력 북돋우는 법 5

환절기를 통과하며 감기는 물론 각종 알레르기나 온몸 두드러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체력이 떨어진 것이 이유. 영국 '가디언'이 몸에 기운을 불어넣는 5가지 방법을 보도했다. 1.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누가 모르나? 운동할 힘도 없으니 문제지." 대답할 수도 있지만 그런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 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운동이다.…

청정원 "캔햄 전 제품 잠정 생산, 판매 중단"

세균이 검출된 캔햄 '런천미트'를 판매한 대상 청정원이 캔햄 전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상은 24일 회사 홈페이지에 임정배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대상은 "당사 런천미트 건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런천미트의 원인 규명 및 안전성 확보 시까지 당사 캔햄 전 제품의…

사람은 왜 창피한 감정을 느낄까? (연구)

다른 동물과 달리 사람은 창피함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딱히 왜 있어야할지 모를 이 같은 감정이 존재하는 의미를 추론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창피함, 부끄러움, 수치스러움 등의 감정은 행복이나 기쁨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보다 슬픔이나 분노처럼 '부정적인 감정' 카테고리에 가깝다. 전혀 즐겁지 않은 이 같은 감정은 왜 드는 걸까? 최근 캐나다…

정신질환 부담 점점 늘어...2020년 8조원 예상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 그 원인의 1위는 정신질환이다. 그만큼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과거에는 병원을 찾기를 꺼려 정신질환자를 추정하기가 더 어려웠는데, 최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옅어지면서 늘어나는 경향도 있다. 이처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련 질병 부담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