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독감 바이러스 피하는 4가지 방법

환자가 기침, 재채기로 뿜은 독감 바이러스는 가구 등의 표면에서 최장 16시간까지 생존할 수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질긴 생명력의 독감 바이러스와 싸우는 방법을 정리했다. 독감은 세 가지 방식으로 전파된다. 먼저 환자와 직접 접촉이다. 악수하거나 환자를 만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두 번째는 간접 접촉이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엉덩이가 아픈 직장인, 좌골점액낭염 때문?

좌골점액낭염은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인 좌골에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점액낭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 형태의 얇은 막으로 관절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점액낭염은 골반이나 무릎, 팔꿈치나 발목 등 체중의 압박이 크고 움직임이 많은 관절에 주로 발병한다. 그중 좌골점액낭염은 골반 아래쪽 좌골(궁둥뼈)에…

당신의 충동성, 도파민에 달렸다 (연구)

중독, 분노 조절, ADHD 등 자기 통제 능력과 관계된 질환들의 효과적인 치료 가능성이 보인다. 충동성 조절의 핵심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백자현 교수 연구팀이 충동성을 조절하는 신경회로를 밝혀냈다. 뇌의 편도체에서 도파민 관련 신경세포를 특이적으로 활성화했을 때, 충동성이 조절됐다. 도파민은 뇌 신경 세포의…

"평일만 하는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

주말을 뺀 평일, 집중적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주중 다이어트'도 효과가 있을까? 주중 다이어트는 평일 5일간 건강한 식사를 하고, 주말 이틀간은 좀 더 자유로운 식사를 하는 다이어트 방식이다. 평일 식단은 미국 농무부가 제시하는 식사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다. 한 끼 식사를 접시에 놓았을 때 접시의 절반은 과일과 채소, 나머지 절반은 통곡물과…

수면 전문의가 전하는 수험생 수면 조절법

11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약 2주 남짓 남았다. 수능처럼 하루에 모든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은 당일 컨디션 또한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최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수면 전문가인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중 교수가 수면 건강 팁을 전한다.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어라 해마다 잠을 설치는 바람에 시험을 망쳤다는 수험생이 나온다. 대부분…

'귀신의 집'에 가는 과학적 이유 (연구)

무서운 영화를 보고 났더니 혼자 화장실도 못 가겠다, 또는 귀신이 나올 때마다 이를 악물었더니 턱이 다 아프다... 불평을 하면서도 우리는 공포 영화를 보기 위해 지갑을 연다. 무슨 까닭일까?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무서운 경험을 하고 났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피츠버그에 있는 귀신의…

[바이오워치]

실리콘 인공 유방, 의료 기기 부작용 압도적 1위

최근 5년간 의료 기기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이 7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실리콘 인공 유방으로 인한 부작용이 4건 중 3건을 차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의료 기기 부작용 현황'을 공개했다.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의료 기기 부작용 수는…

지역별 학생 건강관리 편차 커…충남 1위 인천 꼴찌

학생의 건강관리 필요성은 느끼지만, 실제로 관리는 되고 있지 않아 '학생건강관리체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역별로 편차도 크고,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서울대 의대, 한국건강학회, 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조사한 '학생건강관리체계의 실태와 도입 필요성'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입술 갈라짐, 가늘어진 모발...비타민 결핍 증상 8

입술이 갈라지거나 두통이 자주 일어나면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부족했을 때에도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데일리메일’이 비타민 결핍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했다. 1. 비듬 비타민 B7, 비오틴, 지방산이 부족하면 비듬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영양소가…

아이 ADHD 진단 너무 서둘지 마라

현대 사회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진단을 받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들이 ADHD 진단을 받는 데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미국 네바다 대학교 지원보건과학대 학장 로날드 브라운 박사는 '헬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ADHD가 있는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는 집과 학교와 같은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