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라돈이 주목받고 있다. 작년 대진침대 사태에 이어 온수매트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라돈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현하이텍의 ‘하이젠 온수매트’ 15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초과해 수거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대현하이텍은 중국에서 음이온 원단을 수입해 온수매트 3만…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여기에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요즘 같은 때에는 호흡기 계통이 약한 사람이나 비염, 만성 기침,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에 좋은 영양소 3가지와 함유 식품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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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진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충청남부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정도 높다. 아침 최저 기온은 -7~5도, 낮 최고 기온은 5~12도로 어제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건조한 날씨는 비나 눈이 오면서 일시적으로 해제될…
"요즘 애들은 확실히 달라."
뼈에 한해서라면 그런 말이 진실에 부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세기 초반에 태어난 어린이들에 비해 후반에 태어난 어린이들은 골격의 성장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
미국의 미주리 대학교 연구진은 1915년에서 2006년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 1000명의 손과 손목뼈를 찍은 방사선 사진을 분석했다. 그…
남성과 여성이 통증을 기억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남성은 과거 통증을 경험한 상황을 여성보다 명확하게 기억한다. 남성은 과거 통증을 경험한 상황을 재연하면 지난 고통을 떠올리며 더 스트레스를 받고 과민하게 반응한다.
연구진은 남녀 80명을 상대로 실험했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콧물이 나기 시작하면 감기의 징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콧물의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각기 다르다.
◆ 감기
감기는 보통 리노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성 질환이다. 감기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콧물은 처음에 맑은 콧물로 시작하다 점차 찐득한 누런색의 콧물로 변한다.
감기는 콧물과 함께…
이번에는 온수매트에서 기준치를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 작년 대진침대 사태에 이어 또 다시 라돈 파동이 우려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주)대현하이텍에서 판매한 '하이젠 온수매트'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1mSv/년)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하이젠…
당신의 뇌를 멍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 뭘 먹고 어떻게 잠을 자는 지부터 전자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가 등에 따라 인식하지 못한 채 당신을 멍청하게 만드는 요인들이 있다.
지적 능력과 빠른 사고력을 유지하려면 약간의 자기인식 능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나쁜 습관을 피해야 한다. '치트시트닷컴'이 뇌 기능을 지키고 지력을 늘 높은 상태로…
복부비만이 대사증후군의 징후이며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두뇌에까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연구팀은 허리-엉덩이 비율(WHR, waist-to-hip ratio)이 높은 사람, 즉 복부비만이면 평균적으로 뇌 크기가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9일(현지…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의 한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새서울의료원분회에 따르면 간호행정부서 소속 간호사 A씨가 지난 5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사망 원인은 약물 과다 투여로 알려졌다.
노조에 따르면 2013년 3월 서울의료원에 입사한 A씨는 지난달 18일 간호행정부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