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경험은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첫 경험을 너무 일찍 한 것을 후회하는 젊은이가 많다는 영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런던 위생 열대 의학 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이 10대 후반~20대 초반 젊은이 3000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40%, 남성의 26%가 생애 첫 성 경험의 시점이 '적절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주치의 금고 3년 구형

검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고'와 관련해 당시 주치의 조수진 교수에게 금고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안성준) 심리로 열린 조 교수와 전임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 박 모 교수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금고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그 외에도 수간호사 등 다른 의료진 4명에게도 같은 혐의로…

유전자 변형 농산물, 모르는 사람이 더 반대 (연구)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에 대해 과학자들은 대부분 먹어도 안전하다는 쪽이지만, 소비자들의 호오는 크게 갈린다. 그런데 유전자 변형 농산물에 극렬하게 반대하는 이들은 사실 그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콜로라도 대학,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 등의 연구진은…

겨울에 더 심해지는 두통, 해결 방법 5

겨울에는 두통 환자가 늘어난다. 두통에는 여러 원인 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시상하부 쪽 뇌혈관이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뇌혈관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머리가 아픈 원리와 같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해 뇌혈관성 두통 외에도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헬스닷컴', '웹엠디' 등에서 두통을 없애는 데 도움이…

돌연사 원인 심근경색...실내가 위험한 이유 5

급성심근경색과 급성뇌졸중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이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의 혈류공급에 어려움이 생기는 병이고,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증상이다. 겨울철 추운 곳에서 운동을 하다 돌연사하는 것은 급성심근경색과 급성뇌졸중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따뜻한 실내에서 돌연사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영국 권위지 "한국 과학자들 불임 실마리 풀어"

국내 연구진이 불임의 주요 원인인 자궁내막증 유발 과정을 밝혀 불임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9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지는 한국 연구팀이 불임의 실마리를 풀었다고 보도했다. 윤호근·유정윤 연세대 교수와 정재욱·김태훈 미국 미시간주립대 교수, 최경철 울산대 교수 연구팀이 자궁내막증 환자의 불임 유발 과정을 규명했다. 자궁 내 특정…

좋은 추억 떠올리면 우울증 예방(연구)

좋았던 때를 떠올리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향수를 자극하는 문화 콘텐츠들이 잘 팔리고 있다. '감성팔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추억팔이'가 통하는 이유가 있다.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 덕분이다. 최근 이와 맥락을 같이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는 과정이 우울증 발생 가능성을…

"다이어트에 중독되다"

"올해는 꼭 10킬로그램을 빼고 말겠어." 매년 이 같은 결심을 반복하다, 결국 다이어트가 강박이 되고 중독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다이어트 중독은 상반된 두 가지 결말로 이어진다. 하나는 건강이 향상되는 긍정 효과, 또 다른 하나는 병적인 중독으로 건강이 망가지는 사례다. 건강한 효과를 거둔 예로는 미국 과학 저널리스트인 아일린 레이먼드…

공원-도서관 많으면, 행복도 상승 (연구)

공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돈을 많이 투자한 주일수록 행복하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 대학교 플라빈 교수팀이 1976년부터 2006년까지 2만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행복지수와 연관성을 가진 요인은 공공시설뿐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해당 지역에…

여성 감정노동자, 남성보다 우울증에 취약

여성 감정노동자가 우울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감정노동을 하더라도 직무 자율성이 높으면 우울감이 감소됐지만, 여성은 직무 자율성과 상관없이 감정노동에 취약했다.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한규만 교수팀이 서비스 및 판매직 종사자에서 감정노동과 우울 증상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 중 13.9%가 작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