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다리를 높게...하지정맥류 예방·치료법

하지정맥류는 발과 다리의 정맥 압력이 높아져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서 정맥의 일부가 확장되는 질환이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임신과 출산 등으로 정맥 혈관 벽이 약해지고,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병하는데 오래 서 있는 경우 증상이 쉽게 악화된다. 정맥 벽이 늘어나 피가 고이면서 혈관이 팽창하기에 혈관이 피부에 비치거나 튀어나오는 것이 주요…

불면에 대처하는 방법 6

분명히 피곤하고 눈은 뻑뻑한데 정작 누우면 잠이 오지 않는다. 영원한 현대인의 적, 불면증. 영국의 가디언이 잠 못 이루는 밤 때문에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여섯 가지 방책을 소개했다. ◆ 침실=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은 어둠 속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침실은 충분히 어두워야 한다. 불을 꺼도 방이 환하다면 암막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구비할 것.…

성추행 의혹 때문에....여성 심폐소생술 꺼려

지난해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독특한 실험을 했다. 갑자기 응급환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만들고 남성 또는 여성으로 분장한 마네킹으로 응급환자를 설정했다. 그리고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사용하는 비율을 측정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남성 환자(마네킹)보다 여성 환자(마네킹)에 응급처치하는 경우가 더 적었다. 5일…

여성 간암 환자의 눈물 "술? 간염바이러스가 더 위험"

"술을 한 방울도 못 마시는 제가 간암 환자가 됐네요. 다른 암도 아니고 간암이라니... 정말 믿기 어려웠습니다. 간염이 이렇게 무서운지 미처 몰랐어요." 간암을 앓고 있는 김미연(56세) 씨는 10년 전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두 자녀를 뒷바라지해왔다. 대학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아 밤낮으로 일해야 했다. 몸이 파김치가 돼 귀가하면 그대로…

우리 아이 스마트 밴드, 전자파는 어떡하지?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전자파에 더 취약하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면 아이들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된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키즈 제품의 전자파 기준은 허술하다. '키즈형' 스마트 기기를 선택하는 부모들의 똑똑한 소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키즈형 스마트 기기는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하는 제품이 일반적이다. 일반 스마트폰처럼 통화,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지만…

석탄발전소 중단했더니 초미세먼지 ↓

오늘(6일)로 나흘째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지하자 초미세먼지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3~6월 전국 5기(충남 2기, 경남 2기, 강원 1기)의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지하자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지역에서 효과가 커 세제곱미터당 7마이크로그램이…

불안한 환경 문제, '미세먼지' 압도적 1위

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인 가운데, 미세먼지가 '불안한 환경문제' 1위로 꼽혔다. 국민 10명 중 8명은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총 6개의 환경문제 중 국민 불안도가 가장 높은 문제는 미세먼지였다. 미세먼지 문제가 최근 '라돈 침대' 등으로 논란이 된 방사능보다도 훨씬 우려하는 사람이…

귀찮아도...건강 위해 지켜야 할 '최소' 조건은?

건강을 위해 적어도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한다는 최소한도의 조건들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에너지와 활기가 넘치는 생활을 하지는 못한다. 타고난 기질 혹은 오랫동안 몸에 밴 나쁜 습관 때문에 활동력 있는 생활을 하기 쉽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만약 자신이 느긋하거나 혹은 게으른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이요법을 실천하기 어려울…

사랑의 매는 없다

'부모는 절대로 아이를 때리지 말라.' 미국 소아과 학회가 체벌의 영향에 관한 정책 성명을 5일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부모가 자식을 체벌하여 훈육하는 것은 아이의 공격성만 부추길 뿐, 책임감이나 자제력을 가르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체벌뿐만 아니라, 말로 아이를 학대하는 것 역시 역효과만 키운다고 지적했다. 이번 성명은 학회가…

'혼밥' 노인 우울증 위험 높다 (연구)

홀로 밥을 먹는 노인이 우울증 위험과 자살 생각 위험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규칙적으로 가족과 식사하는 것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점점 1인 가구가 늘고 있지만, 노년기 우울증면에서는 안 좋은 영향일 수 있겠다.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송윤미, 강윤화 교수 연구팀이 가족과의 식사빈도와 우울증의 연관성을 분석해 밝혔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