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말에 챙겨먹는 겨울 음식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아침 최저 기온은 -4~8도, 낮 최고 기온은 8~14도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상공에 떠 있는 황사가 지상으로 낙하하면서 남해안과 제주도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또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 광주, 전남,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제주는 나쁨…

심장 박동 불규칙한 '부정맥' 개선하려면?

부정맥은 심장 박동을 위한 전기 자극이 잘 생기지 않거나 자극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을 말한다. 대체로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빈맥(잦은 맥박)이나 늦어지는 서맥(느린 맥박)의 형태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평소에는 심장 박동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놀라거나 운동을 했을 때처럼 심장이 빨리 뛰는 것처럼…

코골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위협적인 이유

코를 고는 여성은 심장 기능이 손상될 위험이 남성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 방사선 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골이 환자 가운데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제대로 진단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 장애의 일종인 폐쇄성 무호흡은 심장의 좌심실에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드물게는 우심실의…

자아실현 욕망하면, 이기적인 걸까? (연구)

자고 싶고, 먹고 싶고, 쉬고 싶은 욕망. 이는 인간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생리 욕구다. 그런데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고 싶다면? 보다 높은 단계의 욕구를 추구하게 된다. 유명한 심리학 이론인 '5단계 욕구 이론'에 의하면 인간이 가진 최상의 욕구는 '자아실현'이다. 이는 얼핏 이기적인 욕망처럼 들리지만, 이런 욕구를 추구하는…

여성도 살펴야 할 남성 유방암, 고환암의 위험 요인

남성 유방암과 고환암의 위험 요인 중의 하나가 잠복고환(정류고환)이다. 고환이 음낭 안에 있지 않거나 복강 내에서 음낭까지 내려오지 않은 상태이다. 음낭이 정상인 쪽에 비해 작아 보이고, 손을 대면 음낭의 껍질만 만져진다. 잠복고환을 그대로 두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 쉽고 고환암, 남성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작용해 정신 건강에도 좋지…

욕창 예방 매트리스, 요실금 팬티 등 보험 혜택 추가

12월부터 노인들을 위한 욕창 예방 매트리스 구입과 요실금 팬티가 새롭게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이나 신체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용구 제품을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적용된다. 먼저, 그동안 대여로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욕창 예방…

우울증 약 안 통하면, 반려동물로 치유하라 (연구)

우울증 치료를 해도 효과를 못 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을 통해 증상을 개선해나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 진단을 받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도 예후가 좋지 않다면 '치료 저항성 주요 우울 장애'로 진단 받게 된다. 여러 항우울제를 복용해보고 심리치료도 받아봤지만 감정적 고통이 줄어들지 않는 케이스다.…

생존기간 62개월, 간세포암 치료 효율 높인다

국내 연구진이 간세포암에서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진섭 교수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정재욱 전문의가 2005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간문맥종양혈전을 지닌 간암 환자의 치료 후 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간문맥종양혈전이 동반된…

몸에 좋은 감자? 채소 중 거의 꼴찌

'프렌치프라이는 감자로 만든다. 감자는 채소다. 채소는 몸에 좋다. 따라서 프렌치프라이는 몸에 좋다?' 햄버거를 베어 물다가 정크 푸드를 먹는다는 죄책감이 밀려올 때, 세트로 따라 나온 프렌치프라이가 위안을 줄 때가 있다. 이 삼단 논법의 핑계가 일리가 있는지 미국 뉴욕 타임스가 전문가에게 물었다. 하버드 보건 대학원의 에릭 림 교수는 감자는…

추위를 많이 탄다면, 체크해야 할 질환 2가지

날씨가 추운 걸까 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 걸까? 유독 춥고 의욕이 없거나 손발이 차고 파래진다면 건강상태를 한 번 점검해봐야 한다.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되는 질환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레이노 증후군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 피부색 변할 정도로 손발이 시린 '레이노 증후군' 추위에 노출되면 말초혈관의 이상 반응으로 일시적 혈액 순환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