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연말, 왠지 우울해진다면

전국에 구름이 많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경기서해안과 충남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다만 눈이나 비가 내린 곳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 수 있다. 또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춥고 흐린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추울 때 운동하면 좋은 이유 3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이럴 때 운동을 하려고 하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옷을 잘 차려 입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차가운 바람은 운동하는 것을 쉽지 않게 만든다. 또, 미세먼지 등 대기 환경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이런 환경을 딛고 추울 때 운동을 하면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치트시트닷컴’이 추운 겨울에…

모유 먹인 엄마 허리가 더 날씬 (연구)

아기에게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인 엄마는 그렇지 않은 엄마에 비해 허리둘레가 날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기에게 생후 6개월은 젖만 먹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모유 수유가 엄마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한 상황. 이번 연구는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햄·소시지에 관한 불편한 진실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의 유해성에 관한 연구들이 잇따르고 있다. 얼마나 해로운 걸까? 유기농이거나 질산염 무첨가 제품도 해로울까? 미국 뉴욕타임스가 정리한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육가공 제품은 피해야 할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소, 돼지, 닭 등의 육류는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B와 무기질의 공급원이다. 그러나 햄 등 가공된 육류는 조금만…

"설탕도 진짜 중독성이 있나요?"

설탕도 술이나 담배처럼 중독성이 있을까? 설탕은 먹을수록 당긴다는 점에서 중독성이 있다. 그렇다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탕을 끊는 '설탕 디톡스'는 효과가 있을까? 평소 설탕을 많이 먹는다거나 설탕이 든 음식을 보면 건강에 안 좋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제어하기 힘들다면 설탕 중독일 가능성이 높다. 설탕은 뇌 세포에서 연료로…

다크초콜릿 카페인, 밀크초콜릿의 최대 13배

다크초콜릿의 카페인 함량이 어린이 일일 최대섭취권고량 수준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판매 중인 초콜릿류 25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카페인 함량은 1개당 3.6~47.8밀리그램, 평균 17.5밀리그램으로 나타났다. 제품 간 최대 13배까지 차이가 났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어린이 카페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을 넘기도…

폐암 환자의 눈물 "돈 없어 치료 포기합니다"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것은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3기, 4기에 진단되는 환자가 많다. 수술을 할 수 없어 항암화학요법에 의지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를 합해서 26.7%에 불과하다. 국내 암 환자의 평균 생존율 70.7%와 비교하면 폐암 치료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1.…

항문과 가까운 '직장암' 수술, 고려할 점은?

"항문을 보존할 수 있을까?" 직장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암이 항문과 가까우면 보존하기 쉽지 않은데, 인공 항문 설치를 극도로 꺼리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과거 직장암 수술이 많지 않았던 때에는 직장의 하부에 암이 발생하면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복부와 회음부를 절개한 후, 항문을 포함한 직장의 일부 국소적인 림프절까지…

콧속까지 시린 겨울, 코피 덜 흘리려면?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 허약해서일까? 겨울에 특히 코피를 자주 흘린다면 비강건조증 때문이기 쉽다. 콧속은 50~60%의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겨울에는 실내에선 난방, 실외에선 찬 바람으로 콧속이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몸의 수분량이 적어 코가 쉽게 건조해지고 가려움을 잘 느낀다. 이렇게 코점막이 건조해지면 비강건조증에 걸리기…

혓바늘, 입 냄새...입 건강 관리법 7

몸이 피곤하면 잠만 쏟아지는 게 아니다. 피곤하면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바로 입술에 물집이 잡히거나 입안이 헐게 된다. 건조하고 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 날씨는 피부에서 가장 얇은 층인 입술을 더 메마르게 해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마른 입술의 갈라진 틈으로 피가 날 수도 있다. 입 속이나 입술에 생기는 상처는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