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나르시시스트는 민주주의를 싫어해 (연구)

자기 자신을 사랑하거나, 훌륭하다고 여기며 자기도취에 빠져 있는 사람을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른다. 이런 나르시시스트들은 민주주의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켄트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미국과 폴란드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나르시시스트들은 민주주의가 질서를 유지하는 데 어려우며, 강력한 지도자나 군대가 책임을…

연말 스트레스 줄이는 법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3~6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인다. 특히 낮 기온은 10도 내외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으로 떨어진다.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6대 국가암검진'... 폐암 검진 추가된다

2019년 7월부터 국가 암 검진 사업에 폐암 검진이 새로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국가 암 검진 사업 시행 계획을 심의했다. 폐암은 전체 암종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주요 암종 중에서도 상대생존률, 조기발견율이 낮은 치명적인 암종으로 알려져 있다. 위암의 조기발견율이…

독서, 산책, 음악...스트레스 풀기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 모습이다. 스트레스는 여러 모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기에는 초조, 걱정, 근심 등의 불안 증상이 발생하고 점차 우울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긴장성 두통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고혈압 등의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장기간 스트레스를…

불안에 대처하는 6가지 방법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집에 있자니 다들 행복한데 나만 외롭고 쓸쓸한 것 같아 불안하고, 사람들 사이에 섞이자니 그건 또 그것대로 불편하고 불안하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이런 마음을 다스리는데 보탬이 되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도움= 우울과 불안은 모두 현대 생활의 부산물이다. 그러나 우울에 비해 불안은 아직 질병으로 인식하거나…

자궁내막암 환자의 눈물 "성관계와 무관해요"

자궁내막암은 자궁 몸통(체부)의 안쪽 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 생긴 암을 말한다. 자궁내막은 부드러운 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태아의 착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한 암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한다. 자궁에 생긴 암이라도 발생 부위가 다른데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을 혼동하는 사람이 있다. 1. 중년 여성 위협하는 암,…

보습크림, 불 잘 붙어 화재 위험

영국 보건당국이 보습 크림이 의류나 침구 등에 묻으면 화재의 원인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영국의 식약청 격인 '약품 건강 상품 규제국(MHRA)'은 이런 내용의 경고문을 제품 포장에 써넣으라고 관련 제조사들에 권고했다. 당국이 주목하는 성분은 에몰리언트. 이 성분은 피부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고,…

'수족냉증' 병 아닌 증상...원인 질병 따로 있어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겨울철 특히 고생이 심하다. 그런데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수족냉증 자체가 '병명'은 아니다. '증상'의 일종이다. 수족냉증에 이르게 되는 원인 질병이 따로 있다는 것. 병명과 증상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령 어지럼증은 증상이고,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병명은 빈혈, 부정맥, 이석증 등이다. 두통도 증상으로,…

대사질환 있는 젊은 남성 전립선암 1.43배 ↑

생활습관병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젊은 남성에게서 영향이 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센터 하유신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대사성 질환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조사했다. 전립선암으로 진단 이력이 없으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국가 건강 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남성 1087만…

진통제 대신, '초속 3센티미터'로 쓰다듬기

아이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행동이 진통제 효과를 낸다. 옥스포드와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피검사를 받는 32명 아기의 뇌 활동을 관찰했다. 그중 절반은 부드럽게 토닥여주었고, 토닥임을 받은 아기는 고통을 느끼는 뇌 활동이 40% 적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쓰다듬는 손길이 부작용이 없는 잠재적 진통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