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암환자와의 대화 "가족에게 짐? 표현이 중요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이 많을 것이다. 암 환자 가운데는 신앙에 의지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경우가 있다. 육체적 고통은 물론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환자에겐 정서적 안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기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죽음을 앞둔 날들이다. 많은 환자들이 다시 생길 수도 있는 또 다른 통증을 무서워한다. 가족에게…

받을 때보다 주는 기쁨이 오래 지속 (연속)

자신이 뭔가를 받을 때보다 남에게 줄 때 느끼는 기쁜 감정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경영대학 연구팀은 두 가지 실험을 실시했다. 첫 번째는 96명의 대학생들에게 5일 동안 매일 5달러(약 5600원)를 지급하고, 매번 같은 방식으로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도록 했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는 방법은…

건조한 크리스마스, 먹어서 촉촉하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어제보다 2~3도 높다. 아침 최저 기온은 -8~0도, 낮 최고 기온은 3~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식약처 "타미플루 이상 행동 가능성...이틀간 예의 주시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인산염)에 대한 안전 사용 정보 서한을 24일 배포했다. 지난 21일 타미플루를 복용한 한 중학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지자 타미플루 이상 증세로 인한 사고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식약처는 이번 안전성 서한을 통해 미국, 유럽 등 해외 의약품에도 반영된 타미플루의 허가사항(경고…

어릴 때 시작된 근시, 방치하면 안 돼요

평소에 아이가 찡그리거나 고개를 기울인 채 앞을 바라보는 경우,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경우, 일정한 곳에 시선을 두지 못하고 눈을 자주 움직이는 행동을 한다면 소아 근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근시는 먼 곳을 바라볼 때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굴절 이상으로 먼 곳은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은 잘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영유아와 성장기…

의사들이 권하는 새해 수칙 10 가지

적금을 들 것, 여행을 떠날 것, 악기를 배울 것... 새해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면 참고하자. 미국의 '타임'이 미국 의사 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AMA)에서 내놓은 2019년 건강 수칙 열 가지를 소개했다. ◆ 활동= 건강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강도가 보통이라면 매주 150분, 격렬하다면 75분…

[바이오워치]

꾸준히 제기된 타미플루 부작용...인과관계는 불명확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한 중학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타미플루를 복용한 아이들이 환각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경우는 흔하진 않지만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창문에서 뛰어내리거나, 집에서 거리로 뛰쳐나가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였다. 지난 1월 미국…

자연 치아 오래 쓰려면, 충치 치료 어떻게?

평생 쓰는 치아, 어떻게 잘 유지할까? 충치는 2017년 외래 환자 수 6위를 기록할 만큼 흔한 질환이면서 치아를 잃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신경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 소재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 영구치를 살려라 영구치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치아이기 때문에 최대한…

취중 포스팅은 소셜미디어 중독 (연구)

잔뜩 술에 취해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을 올리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일종의 소셜미디어 중독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연구진은 18~25세의 학부생 425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소셜 미디어 사용 행태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한 번 술자리에서 남학생은 5잔, 여학생은 4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

성관계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암 7가지

암 발생에는 다양한 위험요인이 작용한다. 암의 위험요인은 암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원인들이다. 대장암이나 위암 등은 음식 섭취가 중요한 원인이지만 흡연, 바이러스, 작업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는 암들도 많다. 현재도 발생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못한 암들이 상당수이다. 하지만 위험요인으로 분류된 것들을 조심하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