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소변볼 때 따끔...아래가 불편한 이유 8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아래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등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다면, 의학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소변을 볼 때마다 나타나는 이상 증세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 요로 감염증= 세균이 요로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로는 방광이나 요도처럼 소변이 몸 밖을 빠져나가기 위해 거치는 장기다. 요로 감염증이 있으면 배뇨감을…

굴, 호두...마음 다스리는 먹을거리 5

달거나 기름진 음식은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먹는 동안 기분이 즐거워진다.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난 뒤 불쾌한 기분이 동반된 포만감이 찾아오고 죄책감이나 후회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로 이끄는 식품은 없을까. '투데이닷컴'이 소개한 건강하게 기분을 좋게 하는…

통증의 오해와 진실 6

통증은 종류와 증상이 다양하고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많아 대중적 관심도가 높다. 주목도가 높은 만큼 오해도 많다. '프리벤션닷컴'이 통증에 대한 통설의 진실 유무를 짚었다. 1. 허리 통증에는 휴식이 최고다? 외상 후 회복 기간에는 침대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침대에 누워 쉬어야 하는 건 아니다.…

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15년 VR치료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공황장애와 주의집중력장애. 현대 도시민에게서 빠르게 증가하는 정신질환이다. 최근 가상현실(VR)콘텐츠와 인공지능 챗봇을 이용해 공황장애와 주의집중력장애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배포를 위해 에프앤아이(FNI), 강남세브란스병원, 샐바스에이아이(AI), 코리아메디케어가 손을 잡았다. VR콘텐츠와 챗봇이 환자들에게…

혹시 알코올 중독? 의심 징후 5

술에 관대한 문화에서는 알코올 중독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매일 술을 마셔도 식사 때 하는 반주나 기분 전환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설사 알코올 중독을 인정한다 해도 치료 받기를 낯설어 한다. 알코올 중독을 그저 개인의 의지 문제로 치부하기 때문이다. 미국정신의학회는 알코올 중독을 알코올 남용 및 의존으로 세분화해 진단 기준을…

태국 승려들은 '비만'과의 전쟁 중

태국의 승단(승려 단체)은 지금 비만 때문에 골치를 앓는 중이다. 삼십만 명의 승려들 중 45%가 과체중으로, 국가 평균을 넘어섰기 때문. 그렇지 않아도 태국은 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비만한 국가다. 삼십만 명에 이르는 태국 승려들은 정오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그런데 어떻게 살이 찔 수 있을까? 영국의 '가디언'이 보도한…

공황장애·ADHD 환자 위한 VR 콘텐츠 상용화

공황장애와 주의집중력장애 환자를 돕는 가상현실(VR) 콘텐츠가 상용화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18년 가상 증강 혼합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VR 기술로 공황장애와 주의집중력장애 환자를 돕는 서비스가 나왔다. 서비스 개발과 판매에는 코리아메디케어, VR 콘텐츠 전문 기업 에프앤아이(FNI), 강남세브란스병원,…

금연하려면 술부터 끊어야 (연구)

새해에 금연을 결심했다면 술부터 줄이는 것이 좋겠다. 미국 오레곤 주립 대학교 연구진이 알코올 남용 장애 치료를 받는 환자 중 흡연자 22명을 분석한 결과, 음주량을 줄이면 니코틴 대사 속도가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코틴의 대사 속도는 대사율(Nicotine Metabolite Ratio)로 측정하는데 이 수치가 높은 사람, 즉 니코틴…

환자는 많고 생존율은 최저...위험한 담도암

담도는 쓸갯길로 쓰면 이해가 쉽다.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쓸개즙)이 간에서 분비돼 십이지장까지 가는 경로가 담도이다. 담도는 나뭇가지 모양처럼 보이는데 이곳에 생긴 암이 바로 담도암이다. 담도암은 위암, 대장암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국내 10대 암에 포함될 정도로 환자가 많다. 2015년에만 3740건 발생했고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스트레스 탓, 3명 중 1명 잠 못 잔다 (연구)

경제나 정치적 이슈 때문에 잠을 충분히 못 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2013년 선행 연구에 의하면 미국인의 30%가 하루 6시간 이하, 즉 적정 수면 시간에 못 미치는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조사를 바탕으로 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그 비율은 33%로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노인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