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을 보고 긍정적인 경험을 기록하는 것만으로 중독 치료자의 행복감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최근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 회복 센터가 진행한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소개했다. 이번 긍정적인 심리학적 활동이 중독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확인시켜준 데 의미가 있다.…
#.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워오던 윤 씨(45세)는 오랫동안 미뤄오던 어금니 두 개에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 시술을 앞두고 몇 가지 주의사항과 함께 특히 금연에 꼭 협조해달라는 의사의 당부가 있었다.
처음에는 잘 지키는 듯싶었지만 수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흡연을 시작했다. 건강상태도 좋고, 수술도 성공적이었지만…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아이와 한 가지 언어를 쓰는 아이의 뇌의 종합적인 집행 능력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최근 독일에 이주한 터키 가정 아이들의 뇌 활동 능력을 분석한 합동 연구팀의 연구 내용을 전했다. 미국 테네시대학교 녹스빌캠퍼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독일 루르대학교와 공동…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기공명영상(MRI)장치를 승인한 게 1984년. 메스를 대지 않고 신체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장치 덕에 진단은 한결 수월해졌다.
오늘날 관련 산업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미국의 경우 2016년에 1000명당 118명이 MRI 검사를 받았다.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이는 MRI보다 더…
주위에 암 환자가 넘쳐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암=죽음'이라는 등식은 줄어들고 있지만, 암은 아직도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82세(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이다.
남자(79세)는 5명 중 2명(38.3%), 여자(85세)는 3명 중 1명(33.3%)이 암에 걸릴 것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광주광역시에도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YTN은 서울과 광주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서울 거주의 한 여성이 몸의 발진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홍역 환자로 확진 받았다. 확진 판정 이후 자가 격리조치되었으며, 현재…
청소년의 비행으로 분류되는 음주와 흡연을 무조건 제재하기보다는 정신건강 측면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의 반증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송찬희 교수 연구팀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스트레스 및 우울감과 연관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남자보다 여자 청소년에서 더…
최근 대구, 안산 등 전국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홍역의 높은 전염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에서 영유아 5명이 홍역 확진을 받은 데 이어, 20일 이들의 부모 3명이 홍역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대구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후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들 중 16명은…
몸이 허약하면 비교적 뇌가 정상적인 상태여도 치매 위험이 커진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교 케네스 록우드 연구팀이 456명의 건강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 시작 당시 대상자 전원은 치매 및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지 않은 상태였다.
연구팀은 암, 고혈압, 골다공증 등 질병…
불안과 우울증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기 어렵다. 최근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아이의 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유치원 이후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은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린다. '내면화 장애'라는 질병이다. 하지만 이름처럼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감지가 어렵다.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