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메마른 공기... 살갗 가려움 예방법 6가지

어제보다 춥고 맑다. 아침 최저 영하 15도, 낮 최고 7도. 오후 전국 미세먼지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전국 대부분이 ‘건조 특보’ 발효 중. 살갗이 벌레 같은 것이 붙어 기어가는 느낌이 있으면서 가려운 상태를 가리키는 형용사는 ‘군시럽다.’ 요즘 같은 날에는 군시러운 느낌 때문에 머리카락이 주뼛주뼛 괴로운 사람 적지 않을…

아침밥은 기상 한 시간 내에 먹어야

누구는 하루 세끼 중 아침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말하고, 누구는 아침을 건너뛰어야 속이 편하다 말한다.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미국의 ‘타임’이 아침 식사에 관해 알고 싶은 것들을 정리했다. ◆ 아침을 먹으면 몸무게가 줄어들까? 그간 아침을 먹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많이 나왔다. 문제는 이들 논문의 상당수가 켈로그나 퀘이크…

완치는 없다? 암 걸린 후 또 걸린다. 첫 예방이 중요

"암 치료 후 5년이 지났다고 해서 절대 안심하면 안됩니다. 제 처가 7년 전에 걸렸던 자궁암이 올해 폐로 전이되었습니다. 5년이 지나 완치됐다 생각해서 검진을 미룬 게 화근이었습니다. 암 환자 여러분,  완치 판정을 받아도 1년에 꼭 한 두번은 검진하세요" 한 암 환자의 가족이 온라인에 올린 글이 심금을 울리고 있다. "힘내세요"…

"짭짤한 게 당기는데, 이유가 뭐죠?"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거나 달달한 간식을 즐겨먹는다면 나쁜 식습관이 몸에 밴 상태다. 또 하나 잘못된 식습관은 '짜게 먹기'다. 건강한 성인 기준 하루 권장되는 나트륨 섭취량은 2300밀리그램 이하다. 미국심장협회는 보다 이상적인 기준으로 1500밀리그램 이하를 제시한다. 소금에 대한 식탐이 있다면 설 연휴 국, 찜, 조림 등으로 한 상 가득…

도시공원, 뇌졸중 위험 13% 줄여 (연구)

도심 내 숲은 정신적 위안을 주어 우울증 개선 등 주로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도시공원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밝혀졌다. 1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도심 속 공원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거주지역 주변 도시공원 면적이 넓으면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낮았다고…

우리 아이도 겪는 '명절 증후군' 대처법

일종의 질환처럼 생각되는 '명절 증후군'은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주부만 겪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발생하기 쉬운 언쟁과 낯선 환경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영유아 아이에게 장시간 이동 시간, 낯선 잠자리 등 평소와 다른 환경은 적응하기 어렵지만 부모에게 이를 쉽게 표현하지…

당뇨병 관리에 좋은 운동법 3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뿐 아니라, 합병증의 발생을 감소시킨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조건이다. 이와 관련해 ‘다이어비티즈닷오알지’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운동법을 알아본다. 1. 본인에게 맞는 수준으로 운동에는 가벼운 운동, 중간 강도 운동, 고강도 운동이 있다. 가벼운…

SNS 많이 할수록 더 외로워져(연구)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하다보면 자신보다 남들이 훨씬 행복해 보일 수 있다. 이는 사진이나 영상 속 모습은 사실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SNS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구팀은 19~32세의 젊은 성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형 다른 간 이식...100번째 주인공 탄생

최근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2012년 1월 첫 시행 후 7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28일 100번째 환자에 이르렀다. 지난 2018년 말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시행한 간이식 수술은 1063건으로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이 약 10%를 차지했다. 2012년 9례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 한…

패스트푸드가 식곤증 부른다

밥을 먹으면 졸음이 쏟아진다. 책상에 앉아서는 물론 심할 때는 상대방을 앞에 두고도 하품이 나온다. 곤란한 일이다. 미국의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일본 교린 대학의 키시노 토모노리 박사는 식곤증의 원인이 혈액 순환의 변화에 있다고 본다. 밥을 먹고 나면 소장으로 가는 혈류가 '드라마틱하게' 증가한다. 소화 과정에 연료를 대기 위해서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