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년 건강의 시험대...눈의 경고 신호 6

중년이 되면 몸의 변화를 크게 겪는다. 갱년기 증상을 비롯해 성인병, 암 등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이 가운데 간과하기 쉬운 병이 눈 질환이다. 눈이 자주 침침해도 "나이가 들었으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눈병은 자칫하면 시력을 크게 잃고 실명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권역외상센터 내 '트라우마센터' 설치 추진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한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권역외상센터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 및 운영하도록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에 대한 예방 가능 사망률은…

잠 안 올 땐 일어나라...숙면 전략 5

피곤이 풀릴 만큼 깊고 달게, 그리고 실컷 자는 것. 모두가 꿈꾸는 일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가디언'이 미국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신경과학과 심리학을 가르치는 매튜 워커 교수의 조언을 다섯 가지 소개했다. ◆ 어둠 = 건강한 수면 사이클을 정하는 건 멜라토닌이라 불리는 호르몬이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충분하게 나오려면 어둠이…

연인 간의 디지털 예절 4가지

연애에서도 실생활과 디지털 공간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진 세상이다. 미국인의 경우 하루 평균 46번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자는 시간을 빼면 20분에 한 번꼴이다. 스마트 기기 없는 연애를 상상하기 힘들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부지불식간에 연애를 망가뜨리는 위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그걸 피하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英, 세계 최초로 황반변성 유전자 치료 시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노인성 황반변성의 유전자 치료가 임상 시험 중에 있다. 18일(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은 옥스퍼드 대학 로버트 맥로렌 교수팀이 노인성 황반변성의 진행을 중단시키기 위한 유전자 요법 임상 시험 중에 있으며 지난달 첫 환자에게 시술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팀은 지난 12년 동안 다양한 눈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중단시키기 위한 유전자…

다가오는 새학기, 아이의 '월요병' 대처법

직장인에게 '월요병'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새학기증후군'이 있다. 월요병은 정식 질병은 아니지만 피곤함, 우울감, 피로함, 불안감 등이 나타나는 심리 상태를 이른다. 새학기증후군도 비슷하다. 학기 초의 불안한 심리 상태로 인해 심리적인 불편함뿐만이 아니라 등교 거부증, 주의력 결핍, 틱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저학년에서 잦은 '등교 거부증'…

"잘 웃는데 우울증은 무슨..." 진짜 그럴까?

우울증은 편견이 많은 질환이다. 병으로 인식하기보다 '의지가 약해서' 혹은 '성격이 예민해서' 생기는 문제로 보는 시선 때문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의지박약이나 성격적 결함 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다. 우울증 환자는 항상 침울한 모습을 보일 것 같지만 이 역시 편견이다. 환하게 잘 웃는 사람도 우울증이 있을 수 있다. 일상에서 별다른 문제가…

담배 피우면 피부암 생존율 40% ↓ (연구)

흡연이 피부암 생존율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이 담배를 피우면 우리 몸이 흑색종과 싸우지 못한다는 점을 밝혔다. 영국 내 700여 명의 흑색종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흑색종 환자는 현재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흡연 경험이 있다면 흡연 경험이…

여성이 남성보다 좀 더 자야하는 이유

아침에 아내가 잠자리에서 잘 일어나지 못하더라도 너무 타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성이 남성보다 잠을 더 필요로 하며, 더 요구되는 시간은 평균 20분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수면연구센터 연구팀이 중년의 남녀 21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잠이 더 필요하며 수면 부족으로 인한 건강…

폐 건강, 기능 향상에 좋은 음식 7

폐(허파)는 요즘 같은 환경에서 가장 시달리는 인체 장기 중 하나다. 각종 공해 물질로 오염된 공기에 미세 먼지, 황사까지 더하면 폐 안쪽에 있는 폐포(허파꽈리)부터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이런 폐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은 물론 공기가 좋을 때 매일 30분 정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