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이구, 오늘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하늘에 잔뜩 낀 구름, 시나브로 줄어드는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여전히 자욱. 수은주는 어제보다 1~2도 오르고 강원, 경상도 동해안 곳곳에서 오전 빗방울.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효과가 있을까? 어제 전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했는데, 오늘도 9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다만, 서울 지역 차량 운행제한은 시행되지 않는다.…

[SBA 서울유통센터 서울어워드] 새앙 '새앙머리'

삐죽삐죽 새치, '새앙머리'로 건강하게 물들인다

4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집안 내력인 새치로 고민이 깊다. 잊을만 하면 자라나는 흰머리가 보기 싫어 꾸준히 염색을 하고 있지만, 미용실에 갈 시간을 내는 것도 잦은 염색으로 상한 머릿결을 관리하는 것도 일이다. 2005년 첫 제품을 출시한 한방 헤어 브랜드 '새앙머리'는 한의학에 근거한 20가지 생약 성분 추출물로 현대인의 새치 고민에 다가간다.…

입원환자 최대의 적은 '패혈증' (연구)

병원에서 사망하는 경우, 패혈증이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패혈증은 혈관에 침투한 균으로 인해 심한 염증이 일어나는 병으로 오한 또는 발열, 격렬한 고통, 피부가 습하고 땀이 나거나, 감각이 혼란스럽고, 숨이 차고, 심장이 빨리 뛰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패혈증에 걸리면, 원인균과 염증 반응이 혈액을 통해 모든 장기로 퍼지게…

중년들의 건강 놀이터, 등산이 왜 독이 될까

등산은 건강에 좋은 운동이다. 맑은 공기 속에서 산을 오르면 심폐기능은 물론 허벅지, 다리 등의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등산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무릎, 목 건강이 좋지 않다면 조심해야 한다. 특히 이른 아침 혼자서 등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돌발 상황이나 사고 시 도와줄 등산객이…

"당뇨 때문에 이가 빠질 수 있다고요?"

당뇨가 있는 사람은 예상치 못한 증상들을 경험한다. 가령 구강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그렇다. 입속 박테리아와 싸우는 능력이 감소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당뇨로 고혈당에 이른 사람은 구강 내 박테리아의 성장으로 잇몸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 잇몸이 아프고 붉거나 피가 나고 붓는다. - 이가…

먹는 즐거움 MSG, 과학적으로도 안전

가공식품에 붙은 'MSG 무첨가' 딱지나, 식당이 내건 '우리 업소는 MSG를 쓰지 않습니다'라는 표시를 보면 글루타미산나트륨(Monosodium glutamate)은 접근을 금해야 할 위험천만한 무언가로 느껴진다. 1968년 중국계 미국인 의사가 의학 저널에 'MSG를 쓴 중국 음식을 먹고 나면 몸이 저리고, 가슴이 벌렁거린다'는 글을 기고하면서…

폐암 환자 2만6천명...생존율은 췌장암 다음으로 낮아

폐암은 의외로 환자 수가 많다. 2만5780 명의 환자가 발생해 위암, 대장암에 이어 우리나라 암 3위(갑상선암 제외)이다. 남성 암 2위(1만7790 명), 여성 암 5위(7990 명)를 기록했다(2018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 문제는 많은 환자 수에 비해 생존율이 낮다는 점이다.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상대…

"믹스커피 섭취, 대사증후군 위험과 무관 (연구)"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 때문에 믹스커피 섭취를 꺼림칙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믹스커피 애호가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 팀은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6년)에 참여한 19~64세 남녀 1만1201명을 대상으로 마시고 있는 커피의 종류 및…

파, 양파, 마늘…많이 먹으면 대장암 감소

파와 양파, 마늘 등 파속 식물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과대학교 제1병원 연구팀이 16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파속 식물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은 가장 적게 먹는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79% 낮았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마늘이나 양파, 대파, 쪽파 등 파속 식물에…

운동, 즐겁고 신나게 해야 하는 이유(연구)

음악을 듣거나 재미있는 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동작이 커지고 움직임도 활기차진다. 이렇게 즐겁게 운동을 했던 기억은 차후 또 다시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은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팀이 학생 15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