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약에 내성 있는 B형 간염 환자, '테노포비어'만으로 충분

국내 연구진이 약에 내성이 생긴 B형 간염  환자 치료 시 테노포비어 단독요법만 유지해도 치료 효과에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이 B형 간염에서 가장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다약제내성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연구한…

부모의 '잠 못 드는 밤' 출산 후 6년까지 이어진다

아이가 6살이 될 때까지 부모는 제대로 잠을 자기 어려우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아이의 울음소리 등으로 밤에 더 자주 깨고 오래 깨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워릭대학교 사카리 레몰라 교수 연구팀은 2008년에서 2015년 사이 자녀를 둔 여성 2541명과 남성 2119명을 대상으로 수면박탈(sleep deprivation)을 중점으로 수면 패턴을…

탄탄 근육, 강철 체력…운동 효과 높이는 식사법

장기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하려면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식사도 중요하다. 특히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굶게 되면 근육 손실과 체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운동 목표를 성취하려면 어떤 식사 방법을 유지해야 할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1. 운동 전 운동 전에…

녹지 근처서 자란 어린이, 정신병 위험 낮아(연구)

공원이나 숲 등 녹지 공간 근처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후에 정신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자연 환경이 좋은 곳에서 자란 어린이는 성인이 됐을 때 정신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55% 낮았다. 또한 어린 시절 자연과 인접한 곳에서 오래 거주할수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는 '스페인'

가스파초와 파엘랴의 나라, 스페인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로 꼽혔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발표한 '세계 건강 지수'를 인용, 평가대상 169개국 가운데 스페인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6위였던 스페인이 1위로 올라서면서, 1위였던 이탈리아는 2위로 밀렸다. 한국은 24위에서 7계단 오른 17위를…

[SBA 서울유통센터 서울어워드] 다름인터내셔널 '에포나 마유 크림'

제주에서 온 남다른 촉촉함…다름인터내셔널 '에포나 크림'

2월 막바지 겨울철 강적은 늦추위와 건조한 바람. 칼바람을 피해 실내로 들어오면 후끈한 난방 열기가 얼마 안남은 피부 수분을 모조리 가져가 버린다. 끈적끈적 달라붙지 않고 속살까지 물기를 채워줄 겨울철 화장품 성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말기름에서 추출한 오일, 마유(麻油)가 한 가지 대답이 될 수 있다. 다름인터내셔널은 국립 제주대학교 한창훈…

디저트 먹고도 살 안 찌는 법 (연구)

디저트는 대부분 설탕 덩어리다. 설탕은 비만은 물론, 당뇨병이나 암 같은 만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디저트는 또한 심장에 나쁜 포화 지방 덩어리다. 그러나 시럽에 절인 딸기를 잔뜩 얹은 타르트를 떠올려 보라. 건강 핑계로 외면하기에는 너무 맛있고, 모양마저 아름답지 않은가. 디저트의 치명적 유혹을 거부하기 힘든 이들에게 반가운 연구 결과가…

바디미스트, 알레르기 유발 위험...구입 시 성분 확인해야

향수에 비해 저렴하면서 은은한 향을 내는 것으로 알려진 바디미스트 제품 중 일부에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검출됐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인 시중에 판매 중인 바디미스트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금지향료 3종(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HICC)의 사용 여부를 확인한 결과,…

"물 많이 마시면 피부에 좋다?" 피부 건강 속설 4

"사람마다 달라요." 피부 관리는 남녀노소의 관심사이면서도 그만큼 개인차가 큰 분야도 드물다. 저마다 방법이 다른 만큼, 그에 대한 속설도 많다.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이 피부에 관한 여러 속설을 분석해 정리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도 촉촉해진다? 마시는 물의 양과 피부 상태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 물은 피부의 내부층인 진피를 통해…

귀신의집, 놀이기구...공포 자처하는 이유 (연구)

인간의 감정은 모순덩어리다. 무서운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다른 한편으론 공포를 즐기기도 한다. 왜 이런 양가감정이 공존하는 걸까? 사람은 공포, 불안, 혐오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다. 치안 유지가 잘 되는 곳에서 살기 위해 돈을 벌고 나쁜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건강관리를 한다는 것.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