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봄철 피로와 졸음, 단지 춘곤증 때문일까

어느덧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영상의 기온이 계속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봄이 찾아오면서 함께 찾아오는 증상이 있다. 바로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추운 겨울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신진대사 기능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쉽게 피로를 느껴 졸음이 쏟아지거나 권태감이 나타날 수 있다. 춘곤증의…

식탐, 유전자 탓일까? 의지 탓일까?

가족 구성원끼리는 식성이 비슷하다. 아빠가 짠 음식을 즐겨먹는다면 아이도 짠 음식을 좋아할 확률이 높고, 언니가 단 음식을 좋아한다면 동생도 군것질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가족끼리 식성이 비슷하다는 건, 유전자가 맛에 대한 선호도를 결정한다는 의미일까? 연구자들에 의하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 단 단맛이나 짠맛에 대한 식탐을 형성하는데…

SKY캐슬? 의사의 일상..암 명의가 왜 암에 걸릴까?

드라마 SKY캐슬 속의 의사들은 고단해 보이지 않는다. 대학병원장에 오르기 위해 권력투쟁에 몰두하고, 자녀의 의대 진학에만 골몰하는 사람처럼 그려졌다. 실제 의사들의 삶은 어떨까?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과로가 일상인 의사들이 늘고 있다. 대학병원 의사는 환자 진료, 학생 교육 그리고 연구까지 병행해야 하는 3중고에 시달리고…

"가임력 보존 치료" 자궁내막암 환자 45% 임신 성공

국내 연구진이 가임력 보존 치료를 받은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의 45%가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부인암 환자가 늘어나면서 가임력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희망적인 소식이다. 28일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심승혁 교수팀이 2005년에서 2017년 사이 초기 자궁내막암으로 가임력 보존 치료를 받은 118명을 대상으로 임신…

다이어트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3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하지만 일부 방법은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건강까지 위협한다. ‘메드라인플러스닷거브’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흔한 오해 3가지를 알아본다. 1. 굶어야 살을 빨리 뺄 수 있다? 금식은 건강을 해치고 대사율을 떨어뜨린다. 또한 각종 영양소가 결핍되며…

몸에 좋은 생선과 나쁜 생선 구별법

69세의 미국 남성이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하는 2주 동안 매일 생선을 먹은 뒤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와 망각 증상을 보여 입원한 케이스가 의학계에 보고됐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진찰 결과 이 남성은 일시적으로 수은 중독 증상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하고 당뇨와 고혈압이 있던 이 남성은 크루즈 같은 좁은 공간에서 이번처럼 많은…

흐린 날, 실내운동 필요한 까닭

흐리고 흐리다. 전국 하늘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 온다. 아침은 어제보다 2~4도 낮고 낮은 2~3도 더 포근하다. 허공도 흐리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예보. 잿빛 날씨에 일교차 큰 오늘은 기분 가라앉고, 면역력 떨어지기 십상. 실내에서 공기청정기 켜놓고…

잠을 방해하는 뜻밖의 식품 5

주전부리로 또는 안주로 나초를 집어 먹으면서 불면을 걱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나초는 잠을 방해한다. 양념이 강하고 기름기가 많아서 속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어떤 것이 있을까? 건강 전문 사이트 '헬스닷컴'이 숙면을 위협하는 뜻밖의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 치즈 = 치즈는 포화 지방이 많아서 소화가 어렵다. 체다,…

[SBA 서울유통센터 서울어워드] 한민코스메틱 '달팽이 세럼'

미식가가 사랑한 '달팽이', 코덕들도 빠졌다

달팽이는 강장식품으로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많은 미식가들이 애호하는 식재료죠. 그런데 식용으로만 인기 있는 게 아니에요. 화장품 마니아들인 일명 '코덕(코스메틱+덕후)'들도 달팽이에 관심이 많습니다. 달팽이로 만든 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건, 달팽이 특유의 점액 성분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직접 농장에서…

식품 유통기한에 관한 궁금증 5

포장을 뜯지도 않은 식품이 쓰레기통에 직행하는 일이 잦다. 마트에서 식품을 대량 구매하는 생활 방식이 만든 풍경이다. 문제는 상해서 버리는 경우보다,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폐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가 '유통기한'과 '품질유지기한'을 혼동한다. 심지어 이 기한이 지나면 먹을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도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