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봄맞이 정돈을 위한 조언 5

바야흐로 봄이다. 두꺼운 옷들은 모두 개어 넣고, 대대적으로 집을 청소할 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공간은 물론 마음까지 깔끔하게 만들어줄 정리 요령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멀리 보기 = 쓰지는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이 있다면 먼 훗날, 나 죽은 다음 이 물건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라. 친지가 와서 집을 정리하면서 그 물건을 버릴까?…

유투브 먹방, 어린이들 따라 한다 (연구)

유명 유투버의 '먹방' 등 음식 섭취가 어린이에게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브이로그(VLOG, 일상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 SNS 등이 일상화되면서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의 힘이 커졌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시청하면서 한편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영국 리버풀대학교에서는 미디어 소비와…

막장 드라마, 기억력 감퇴의 원인? (연구)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장년층은 기억력이 급속도로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컬리지 런던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하루 세 시간 반 이상 TV를 보는 장년은 언어적 기억력이 6년간 8~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 시간이 그 이하인 경우의 감소폭인 4~10%의 두 배에 달했다. 기억력은 나이를 먹을수록 감퇴하지만, TV를 오래…

"대중교통 안에서도 마스크 쓰는 게 좋다"

연일 극성인 미세먼지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와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실내에 미세먼지가 많이 유입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다.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로 약속을 잡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내라고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다. 특히 출입이 빈번해 외부 공기 유입이 많은 곳은 미세먼지 수치가…

전립선비대증약 5년 이상 복용하면, 수술 비용 추월

전립선비대증 약물치료를 받은 기간이 5년을 넘어서면 조기 수술 비용을 추월하는 것으로 나타나 치료방법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가 전립선비대증 약물치료 시 드는 비용과 조기 수술치료 시 드는 비용을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아주대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첫…

5일 이상 콜록콜록 '급성 기관지염', 감기와 다른 점은?

초봄의 기운이 제법 느껴질 정도로 추위가 많이 풀렸다. 감기 시즌이 지났다고 방심하기 쉬운데, 이럴 때일수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인 감기보다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급성 기관지염'일 가능성이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급성 기관지염은 다빈도 500개 질병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 1위를 차지했다. 급성 기관지염은…

치아 1개 빠질 때마다, 심근경색 위험 1% 증가

치아 건강은 오복(五福)의 하나라고 여겨지는데, 실제로 이가 많이 빠질수록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이현정 연구팀이 치아 상실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 및 사망률과의 연관관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07-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444만 명을 2016년까지 추적…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마스크가 최선책

전국 9개 시·도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수도권 및 일부 지역은 사상 첫 나흘째 발령이다. 4일 환경부는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등 9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서울지역은 총중량 2.5톤 이상…

편두통 있으면 주의해야 할 질병 6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이다. 주로 머리의 한쪽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편두통으로 불린다. 편측성 두통은 전체 편두통의 약 60%에서 보이며 여성에게서 더 흔하다. 편두통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지만 10대에 처음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여성의 18%, 남성의…

오늘도 또 미세발암먼지 "자욱"

오늘도 잿빛 세상.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지만, ‘흐리다’의 정의를 다시 세워야 할 판. 구름은 줄어들어도 계속 뿌옇고 흐리겠다. 아침 최저 영하 1도~영상 9도, 낮 최고 12~17도로 따뜻하지만 일교차는 어제보다 더 벌어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수도권을 포함한 중서부, 호남 ‘매우 나쁨,’ 영서 ‘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