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신 중 흡연, 아기 돌연사 위험 2배 높여

임신 중 담배를 피운 임산부의 아기는 영아돌연사사망증후군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12개월 이하의 아기가 잠든 이후 숨진 상태로 발견되며 사망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이라 한다. 대개 12개월이 지나면 SIDS로 인한 사망 위험이 현저히 떨어진다. 미국에서는 영아 사망 원인 1위,…

"약 먹고 큰 피해 입었어요" 어떻게 보상받을까?

"오빠는 37세로 무척 건강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약을 먹은 후 갑자기 피부 이상이 오고 간이 급격히 나빠졌어요. 입원 후 치료를 받다가 돌아가셨는데, 참 황망하더군요. 너무 억울해 소송도 준비했는데 복잡한 절차 때문에 애를 먹었어요." 정상적인 의약품을 사용했는데도 오히려 병을 얻고 심지어 장애, 사망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살빼기 방해하는 뜻밖의 원인 5

체중을 줄이는 것은 덜 먹고, 더 움직이면 되는 단순한 문제로 치부된다. 물론 섭취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가 높으면 살은 빠진다. 하지만 섭취 칼로리가 많다는 것을 의지력의 문제만으로 보기는 어렵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일수록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느끼고, 유전적인 요인 역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헬스닷컴’이 소개한 체중…

대기오염, 담배보다 위험…매년 880만명 사망

대기오염이 원인이 된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사망하는 사람이 880여만 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유럽만 놓고 볼 때에도 대기오염이 원인이 된 심혈관 질환으로 매년 80여만 명이 사망하는데, 이 때문에 기대 수명이 평균 2년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이 함께 운동하면 좋은 점은?

전국 대체로 맑다가 비나 눈이 온다는 기상청 예보.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아침 최저 영하5도~영상2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춥고, 낮 최고 5~12도로 쌀쌀하다. 옷 따뜻하게 입고 목도리도 두르는 게 낫겠다. 요즘 미세먼지 예보도 자주 틀리지만, 대기 흐름이나 중국의 기상 위성사진 등을 종합해서 보면 오늘은 나쁘지 않을 듯. 다소…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먹어야 하나?

위와 장 등 소화기에 유익한 박테리아가 균형 잡힌 생태계를 유지하면 몸의 건강이 좋아진다. 프로바이오틱스라 불리는 유익균은 소화를 돕고, 비타민을 생성하며, 해로운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걸 막아준다.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체내 유익균이 줄어든다. 따라서 유익균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는 주장은 당연해 보인다.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담낭벽이 두꺼워졌다"는 의사의 말, 무슨 뜻일까?

#. 30대 김 모씨는 이번 건강검진에서 담낭벽이 두꺼워졌으니, 3개월 뒤에 재검진을 받을 것을 권유받았다. 질환을 진단받은 것도 아니고 아픈 곳도 없는데 재검진을 권유받아 담낭벽이 두껍다는 의미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담낭벽 비후(담낭벽이 두꺼워짐) 증세가 있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담낭벽이 두꺼워졌다는 것은…

[SBA 서울유통센터 서울어워드] 오초 '스파클링 풋스파'

'스파클링 풋스파'로 각질-발냄새 한 번에 잡는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은 걸을 때의 펌프 작용과 모세관 작용으로 심장에서 보낸 혈액을 다시 올려보내며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즉, 발 건강에 신경 쓰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몸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는 말이다. 발을 마사지하는 등 주기적으로 피로를 풀어주어야 한다. 또한, 자주 샤워를 해도…

서울대병원장 후보 공모 시작..과정은 공정할까?

제18대 서울대학교병원장 선출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에는 병원장 응모 서류 접수(15일 마감)를 알리는 공고문이 게시되어 있다. 서울대병원장은 간선제 방식의 선거를 거쳐 선출된다. 서울대병원 이사회가 공모에 참여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투표를 거쳐 1순위, 2순위 후보를 정해 교육부에…

자꾸 쏟아지는 졸음, 우울증 탓이라고?

오후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거나 수시로 꾸벅꾸벅 존다면 식곤증이나 수면 부족 탓일 것이라고 짐작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이 같은 피로는 정신 건강 이슈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고 에너지가 부족한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것. 특히 우울증이 원인일 수 있다. 지난 2018년 'CNS Dru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