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모험적인 사람, 신경질적인 사람...뇌 구조 각기 달라

사람의 성격을 신경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초화' 연구를 통해 성격과 뇌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초는 신경 섬유를 보호하고 뇌의 정보 처리 능력을 촉진하는 지방 물질로, 축삭(신경세포의 줄기)을 둘러싼 막이다. 수초는 움직임, 지각 등과 연관이 있는 피질에서 먼저 발달해 두껍게 형성이…

심해지는 탈모 증상..여성도 대머리가 있을까?

머리를 감을 때 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사람이 있다. 가족 중에 대머리가 있으면 "나도 벌써?"라는 생각에 밤잠을 못이루는 경우도 있다. 탈모가 일찍 시작되고 증상이 심한 사람은 본격적인 대머리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도 대머리가 발생한다. 여성 탈모도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나이가…

어깨 통증, 참고 견뎌서는 안 되는 이유

봄철을 맞아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우리 몸 여기저기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어깨 통증을 빼놓을 수 없다. 중년기에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은 동결견(오십견)이나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등이 있다. 이런 질환들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저절로 나아질 거란 생각에 방치했다가 큰…

혈압 높으면 줄여야 할 뜻밖의 음식 4

혈압은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이란 성인의 수축기 혈압(최대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최소 혈압)이 90 이상일 때를 말한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신체 각 부위에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문제를…

달걀, 건강하게 잘 먹는 방법

최근 달걀에 식이성 콜레스테롤이 많아 심장병 발병률과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한 가지 연구 결과가 나와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달걀이야말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잘 먹으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달걀에는 근육을 만들거나, 손상된 근육을 복구시키고,…

수험생에게 아침 중거리 달리기가 좋은 이유

수험생이라면 공부하는 시간뿐만이 아니라 적절한 휴식과 운동 또한 중요하다.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은 기분 조절과 기억력 및 집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와 반복학습이다. 반복을 통해 뇌의 신경세포 간 연결이 강해지고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형제간 성격 차이, 과학적 근거 없다

태어난 순서에 따라 형제들의 성격이 다르다는 통념을 반박하는 연구가 나왔다. '맏이는 책임감이 강하고 결단력이 있지만, 막내는 반항적이고 모험심이 강하다'는 식의 형제간 성격 차에 관한 세간의 고정관념은 공고하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편향에 불과한 것으로 '또' 한 번 입증됐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스페인 발레아릭…

결핵 환자 40%는 노인…“특별한 증상 없어 검진 필요"

지난해 결핵 신규 환자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결핵 환자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으로 새로 진단된 환자는 2만 6433명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는 전년 대비 2% 증가해 1만 2029명을 기록했다. 노인 신규 결핵 환자의 증가는 노인 인구의 증가…

세제도 문제...집안 독성 물질 줄이는 법 4

우리는 화학 물질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밖에서만이 아니라 집에서도 마찬가지. 청소를 하거나 요리를 할 때도 유독한 물질과 접촉하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일상에서 독성 물질을 줄일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네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 환기 = 요리를 하면 실내 공기가 오염된다. 밥을 할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 것. 구이 요리를…

365일 외부에 노출된 얼굴...노화 관리 어떻게?

따뜻하고 온화한 봄 기온은 반갑지만 강한 자외선과 건조한 바람, 매년 심해지는 미세먼지는 차라리 겨울이 낫다 싶을 정도로 불편하다. 이러한 날씨 조건은 피부 건강에도 해를 입힌다. 봄철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또 외부 자극들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피부 노화가 가속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피부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