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규칙한 심장 박동 유발하는 생활습관 11가지(연구)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심하면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의학용어로 '심방세동'이라고 하는데, 심장이 가늘게 흔들려 심장이 수축할 때 뿜어내는 혈액의 양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요인은 음주나 카페인 등이기 때문에 환자가 생활습관을…

다른 병원 갈까? 의사가 보내는 적신호 5

의사가 환자의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는가? 연구에 따르면 대체로 사실이다. 미국에서 환자가 자기 이야기를 의사에게 털어놓는 시간은 평균 11초를 넘기지 못한다. 의사가 환자의 말을 자르기 때문이다. 두서없는 장광설이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학적 판단이겠지만 환자는 서운하다. 한국에서 의사가 환자 한 명을 진료하는 시간은 6.2분.…

2시간 이상 스마트폰 하는 아이, 언어발달 늦어

작년 유튜브 수익 상위 10개 채널 중 9개가 키즈 채널로 집계되는 등 유아 대상 콘텐츠 시장이 커지고 있다. 직장 생활 등 바쁜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아줄 수 없는 경우 손쉽게 아이들의 주위를 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이른 나이에 장시간 미디어에 노출되면 언어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확인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청소년의 뇌, 패스트푸드 광고가 지배한다

- 2세면 패스트푸드 로고 인지... '맛있는 음식'으로 규정  패스트푸드, 과자, 탄산음료 등의 광고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디지털 광고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아동·청소년 비만이 증가하는 하나의 원인으로 광고가 꼽히고 있다는 것. 기존의 TV나 지면 광고의 영향력은…

땅콩 속껍질의 숨겨진 효능, 간 보호-혈당 조절

대개 버려지는 땅콩 속껍질의 의외의 효능이 확인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린지 그리스만 연구진은 땅콩 속껍질의 폴리페놀 성분이 혈당 조절 및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먼저 간암세포인 HepG2 세포를 24시간 동안 0~160밀리몰의 포도당 용액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160밀리몰에서 세포 생존 능력이 현저히…

냄새 때문에 안 먹어요? 위-대장암 줄이는 마늘의 효능들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특유의 냄새 때문에 피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암 예방을 위해서는 비싼 식품만 찾을 게 아니라 주위에 흔한 마늘부터 먹는 게 좋다. 마늘이 위암 뿐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의학적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국립암센터-국가암정보센터는  "마늘 등 백합과 채소가 위암 발생 위험을…

“임도 몰라봐서야”…봄볕 속 피부 관리법 7

“봄볕에 그을면 보던 임도 몰라본다.”,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봄볕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 속담이다. 봄볕은 뜨겁지 않아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을 까맣게 그을게 할 정도로 강렬하다. 이런 봄볕을 이기고 ‘피부 미인’이 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웹 엠디’ 자료를 토대로 그 방법 7가지를 알아본다.…

하루 10분 빠르게 걷기, 관절염 퇴치 효과(연구)

무릎이나 엉덩이, 발목, 발 등 하지에 관절염 통증이 있는 사람이 하루에 10분 이하로 빠르게 걷기를 하면 관절염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볼티모어, 피츠버그 등의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 1500여명에 대한 건강 자료를 4년에 걸쳐 분석했다. 이들은 퇴행성…

마흔 넘어 오히려 생리 양이 늘었다면, 왜?

마흔이 넘었는데 생리 양이 더 많아지는 경우가 있다. 성가신 한편으로 걱정도 될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양이 준다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일일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갱년기 여성의 생리 양 증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출혈이 어느 정도면 생리 양이 많다고 할 수 있을까? 의학적으로는 80밀리리터 이상인 경우를 가리킨다.…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아시나요?

미세먼지 지수와 함께 알레르기 환자에겐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생활지수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다.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해마다 3월말~5월이 되면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피부염, 결막염 등으로 괴로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공기 중에 날아다니던 꽃가루가 코나 입을 통해 점막에 달라붙어 알레르기 비염이나 결막염을 일으키고 침이나 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