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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나쁜 것과는 달라...‘경계성 성격장애'란?

정서가 불안하고 충동 조절이 어려우며 만성적으로 공허함이나 우울감을 느낀다면 '경계성 성격장애'일 수 있다. 극단적인 시도를 할 위험이 있고 대인관계가 위태로운 특징이 있다. '성격'을 학술적으로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성격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각 개인에게 비교적 장기간 일관되게 나타나는 심리적, 행동적…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 전신 케톤 조절 효과까지

신개념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SGLT-2 억제제(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가 인체 내부 여러 장기에서 케톤 대사 조절 역할까지 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SGLT-2 억제제는 최근 개발된 제2형 당뇨병의 경구 약제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존의 치료제와 달리 소변의 포도당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이때,…

고단백 다이어트 식단이 간수치 올린다

두둑한 패딩이 가려주던 내 몸의 군살, 이제 고스란히 드러내야 하는 계절이 왔다. 다이어트의 시즌이 도래한 것.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이 병행돼야 한다. 닭가슴살, 삶은 달걀로 상징되는 고단백 식단은 다이어트를 위해 당연히 인내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단백 식사가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것은 포만감을…

남성과 증상부터 달라...여성 심장병 예방원칙 5

미국에서 사망 원인 1위는 남녀 공히 심장 혈관계 질환(CVD)이다. 한국에서는 암에 이어 두 번째. 문제는 여성들 사이에 발병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심장병은 남성들의 병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점점 여성 환자가 늘어 이제는 남녀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첫 번째 발작에서는 여성의 사망 확률이 더 높다.…

이일재 사망원인 폐암, 왜 조기발견이 힘들까?

이일재의 사망 소식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일재는 폐암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팬들 곁을 떠났다. 향년 59세. 이일재의 소속사 하얀돌이앤앰에 따르면 이일재는 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이다. 배우 이일재가 대중에게 이름을…

녹차가 남녀의 암 예방에 좋은 이유..“카테킨 효과"

녹차가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녹차의 건강 효과에 대한 수많은 논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녹차는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까? 정답은 "예스(yes)"이다. 이는 의학적으로 확인된 사실이다. 녹차는 남녀 특유의 암을 막는데 좋다. 여성의 대표적 암인 유방암, 남성의 전립선암 예방에 큰 도움을…

HPV백신 접종률 90% 초과한 스코틀랜드, 자궁경부 병변 90% 줄어

스코틀랜드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면서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에딘버러, 에버딘, 스트래스클라이드, 글래스고 칼레도니아 대학교 공동연구팀이 2008년에서 2016년 사이 첫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은 14만 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HPV 백신 접종 현황을…

속초 산불로 지역 병원도 초비상..화상 대처법은?

속초 산불이 번지면서 인근 의료기관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속초 산불 부상 환자를 치료하면서 산불을 피해 환자를 대피시키는 이중고를 겪었다. 5일 새벽 강원도 고성과 속초 지역에서 산불이 번지면서 지역 병원 관계자들도 초비상 상황을 맞았다. 속초산불로 속초의료원 인근 폐차장도 재로 변했다. 속초산불이 강풍을 타고 날라와 불씨를…

시원치 않은 소변...병원에 가봐야 하나?

발기부전, 요도염, 전립선염, 요로결석, 성병... 이러한 질환이 있을 땐 찝찝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부끄러워 병원을 잘 찾지 않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심지성 교수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비뇨의학과 관련 고민들을 소개했다. Q1. 최근 들어 물만 마셔도 곧바로 화장실에 가고 화장실에 다녀와도…

몸속 염증 줄이는 음식 7

염증은 우리 몸이 질병과 싸울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만성이 되고 자가 면역 질환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여파를 불러올 수 있다. 염증이 있을 때, 설탕이나 포화 지방이 많이 든 식품은 피해야 한다.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염증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타임닷컴’ 자료를 토대로 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