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람 사이의 ‘물리적 거리’, 어느 정도가 좋을까?

사람을 만났을 때 얼마나 거리를 유지해야 할까? 여기서 ‘거리’란 정서적 간격이 아니라, 50cm, 1m 같은 물리적 사이를 의미한다. 새삼 사람 사이의 거리가 화제가 된 건 최근 미투 논란에 휩싸인 미국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때문이다. 미국 민주당의 잠재적 대선 후보로 꼽히는 그를 여성 두 명이 ‘불쾌한 신체 접촉’을 한 가해자로 지목했다.…

민혜연-주진모 결혼계획, 의사-연예인 커플 또 누가있나

배우 주진모(45)가 10세 연하 의사와 결혼을 계획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9일 "주진모가 연인 민혜연과의 결혼을 계획 중"이라며 "구체적인 예식 시기와 장소는 미정"이라고 했다. 민혜연씨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MBC '기분 좋은 날', SBS '좋은 아침', 채널A…

"몸무게만 재지 말고, 허리둘레도 꼭 살피세요"

허리둘레가 5cm 늘어날 때마다 사망률은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건강에 대한 지표로 체질량지수를 많이 활용하는데, 허리둘레도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같은 체질량지수라 해도 허리둘레에 따라 건강의 위험도가 다르고, 정상 체중이라도 허리둘레가 크면 건강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결과다.…

스트레스는 두 가지...‘유스트레스'와 '디스트레스'

스트레스란 단어는 시대별로 다른 의미를 담아왔다. 오늘날은 건강과 연관이 있는 단어로 주로 쓰이는데, 스트레스는 진짜 건강에 그렇게 해로운 걸까? 원래 스트레스라는 단어는 15세기 물리학에서 '외부로부터 물체에 가해지는 압력'이라는 뜻으로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다. 17세기에는 좀 더 일반화되어 '역경'이나 '곤란'이라는 의미로 사용됐고, 20세기에…

운동 부족한 사람, 두통 잘 생겨

머리가 아픈 증세인 두통은 일생을 살면서 흔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두통이 만성화 되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큰 문제가 된다. 이와 관련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운동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만성 두통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Exercise as migraine prophylaxis: A randomized study…

로버트 할리 충격..필로폰은 코카인보다 강한 환각제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것도 코카인이나 대마보다 강한 환각 증세를 보인다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방송을 통해 친근한 아저씨 이미지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어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9일 새벽 유치장 입감을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원남부경찰서로…

폐암 전이 막고…고추의 건강 효과 5

캡사이신은 고추에서 추출되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알칼로이드의 일종이며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다. 약용과 향료로 이용되며 고추씨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캡사이신이 폐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셜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연구팀은 캡사이신이 폐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소세포 폐암의 전이 위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커플 점점 닮는 이유, ‘감정 공유’ 때문 (연구)

2016년, 올리비아 브루너라는 미국 여성은 DNA 테스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어릴 때 입양된 그녀는 남자 친구와 너무 닮았다는 사실이 불안했던 것. 테스트 결과 둘은 남남인 것으로 드러났고,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왜 커플들 중에는 서로 닮은 경우가 많을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그 까닭을 분석했다. 1987년, 미시건 대학교 연구진이…

암 예방에 도움되는 비타민 D…가장 좋은 섭취 방법은?

과일, 채소에 많은 비타민 C가 몸에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비타민 D의 효능에 대해서는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암 전문가들은 비타민 D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비타민 D의 효능에 대해 수많은 연구결과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암 예방에 도움된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첨가제, 독감 예방접종 효과 떨어뜨릴 수도 (연구)

식품첨가물이 면역 시스템을 변화시켜 독감백신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식품첨가제의 일종인 삼차뷰틸하이드로퀴논(TBHQ)이 CD4와 CD8 T세포에 영향을 미쳐 독감 예방 접종 효과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식용방부제로 잘 알려진 TBHQ는 치킨너겟, 라면, 냉동고기, 가공식품 등에 포함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