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버이날 문구, 뭘 적을까.. "건강수명 누리세요"

어버이날(8일)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이나 용돈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그마한 종이에  어버이날 문구도 적어야 하는데, 어떤 내용이 좋을까? 이럴 때 "건강수명 누리세요"가 어떨까? ‘건강수명’은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을 의미한다. 100세를 살더라도 수십 년을 앓아 누워 있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 밖에 없다. 본인 뿐 아니라…

살 빼고, 뼈 튼튼…버섯의 건강 효과 3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기능 향상과 혈압 조절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버섯의 건강 효능 3가지를 알아본다. 1. 콜레스테롤 조절 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섬유질이 함유돼 있다. 베타글루칸은 지방을 합성하고 분해하는 지방대사의 기능을 개선하고 혈관 내…

머리에 충격 받으면 치매 위험 증가(연구)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며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현재는 뇌질환으로 분류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매의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뇌혈관 질환 △퇴행성 질환 △대사성이나 내분비, 감염성 및…

귀지, 팔까? 말까? "귀지 없으면 외부 침입에 속수무책"

귀에서 버석버석, 귀지 굴러가는 소리가 난다. 어깨 위에 후두둑, 비듬처럼 떨어지기까지 한다. 전봇대보다 가는 건 귀에 넣지 말라지만, 가끔은 청소해 줘야 하는 것 아닐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어떤 경우에도 귀지를 파내는 것은 금물이라고 단언한다. 귀지는 더러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먼지와 오물로부터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손자 업고 안느라...노년층 허리 환자 증가

노부모에게 자식 양육을 맡기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노년층 허리 환자가 늘고 있다.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리터루족(부모에게 돌아간다는 '리턴'과 '캥거루족'의 합성어)이 늘면서, 노부모의 허리 고통 부담도 커지고 있는 것. 결혼 후 맞벌이 생활을 하는 부부의 상당수가 금전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로 인해 육아를 부모에게…

당뇨 환자의 55%는 고혈압까지.. "운동, 예방-치료에 도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중 37%는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조사결과(대한당뇨병학회, 2018년)가 있다. 당뇨병이 실명, 신장 투석, 다리 절단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충격적이다. 최근에는 당뇨병 환자 가운데 췌장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당뇨와 고혈압을 동시에 앓고 있는…

1000명 중 1명은 '제3의 성'...성별 모호해 (연구)

생물학적으로 여성인지 남성인지 여부가 불분명한 간성(間性, intersex)이 생각보다 흔하게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이스탄불 대학교 연구팀이 1만 4200여 명의 신생아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총 18명의 신생아가 모호한 생식기를 가진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1000명의 출생 중 1.3건꼴로 이전 연구에서 보고된 비율보다…

운동으로도 안 빠지는 부위, 냉기로 얼려 뺀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지현)이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 '쿨스컬프팅'의 도입 1주년을 맞아 작용 기전과 효능, 안전성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쿨스컬프팅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피하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이다. 수술이나 바늘 없이 제어된 냉기로 피하지방세포를 파괴하고 탄력을 만들어주는 바디 컨투어링 시술법을…

자외선 차단제, 발암 위험있나? "일부 성분, 혈액에 흡수"

이제 자외선 차단제는 생활필수품에 가깝다. 의사와 보건당국이 ‘반드시’ 바르라고 권하기 때문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자외선 차단제의 안전성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정리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자외선 차단 제품들이 햇볕 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점점 독한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FDA의 테레사 미셸 박사는…

라면 먹으면 살찌나, 몸에 탈 생겨 라면 당기나?

밤에 라면을 즐겨서 비만이 될까, 아니면 몸에 탈이 나면 밤에 라면이 당길까? 많이 먹고 덜 움직이면 살이 쪄서 몸이 망가질까? 아니면 스트레스나 과로, 야근 때문에 몸이 망가지면 식욕이 더 생기고 살이 더 찌는 것일까? 최근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는 다이어트 서적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통해 기존의 의학 상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