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량용 시트 폼에 들어가는 난연재가 차량 실내공기 오염시켜

"신차 뽑았는데, 새 차 냄새"... 생식기능 해치는 독성 숨어있다고?

새 차에서 나는 냄새에 독성 발암물질이 들어갔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발표된 미국 듀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차량용 시트 폼(발포제로 이뤄진 좌석 패드) 및 기타…

나물은 햇빛에 말리는 과정에서 칼슘과 비타민 D 크게 증가

시래기·나물에 들기름 넣어 먹었더니...중년의 몸에 변화가?

요즘은 가공식품이 넘쳐나서 예전에 먹던 ‘집밥’이 드문 시대가 됐다. 나물 반찬도 그 중 하나다. 우리 할머니들은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 다양한 나물로 건강을 지켰다. 나물과 잘 어울리는 고소한 들기름, 참기름도 빼놓을 수 없다. 어떤 영양소들이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에 도움이 될까? 말린 나물... 햇빛에 말리는 과정에서 칼슘과…

전자담배 이용자 약 50% “끊고 싶다”…식물성 약물 ‘시티시니클린’, 전자담배 끊는 데 도움

“전자담배 끊고 싶다면?"...식물성 '이것' 중독성 줄여준다

일반 담배를 끊는 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개발된 식물성 약물 ‘시티시니클린(cytisinicline)’이 전자담배를 끊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일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전자담배 이용자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티시니클린의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이산화탄소 농도 높을수록 전염성 바이러스 활성화돼

"바이러스 계속 늘어"...창문 닫고 지내면 방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지금은 날씨가 따듯해지고 있지만 추운 날에는 창문을 닫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사시사철 아무리 추워도 건강을 위해서는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줘야만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공기 중 이산화탄소(CO₂) 수준을 낮게 유지하면 전염성 바이러스가…

29세 이하 22%·50세 이상 13%…일반병동에서 가장 많아

젊은 여성 간호조무사들, 직장 내 성희롱 최대 표적

국내 간호조무사들의 상당수가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일반병동에 근무할수록 △직원 숫자가 많을수록 더 많은 성희롱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보건학과 이무식 교수팀(김진석)의 ‘국내 간호조무사의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16.8%가 최근 2년 이내에…

고지방-고탄수화물 식사, 운동 부족, 유전 등이 고지혈증 원인

“혈관 망가진 이유는 나쁜 식습관”... 중년에 좋은 생활 습관은?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혈관 관련 병이 2022년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상위 10위 권을 많이 차지했다. 심장질환(2위), 뇌혈관질환(5위), 당뇨병(8위), 고혈압성 질환(9위) 등이다. 1위인 암도 고혈압, 당뇨병에서 출발한 경우가 적지 않다. 결국 혈관을 지켜야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혈관병 대란…

인제대 상계백병원 성장클리닉팀 연구..."놀고 난 뒤 얼굴·손 씻기 강조"

키 안 크고 자꾸 살찌는 어린이...중금속 노출 환경, 의심해봐야

중금속의 일종인 수은과 카드뮴 노출이 어린이 성장 지연과 비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은과 카드뮴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으로 신경계, 골격계, 호흡기를 비롯한 주요 기관에 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어린이의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도 엄격한 환경규제 대상이다. 정부 역시 수질 및 환경기준…

지방간 상태 오래될수록 발병 위험도도 누적

젊은 지방간, 갑상선암 발병 1.81배...술 마시지 않아도 위험

20~30대의 젊은 성인이라도 지방간 수치가 높다면 갑상선암 발병 위험을 최대 1.81배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이은정, 권혜미 교수 연구팀은 청년층의 지방간 지수(FLI)와 갑상선암 발생도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4회 연속…

뇌졸중∙심장마비 일으키는 ‘심장비대증’ 위험…하루 3~4시간 가벼운 신체활동, 위험 49% 낮춰

'이 습관' 비상!...앉아만 있으면 ‘심장’ 40% 더 붓는다?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앉아지내는 생활에 빠지면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심장 비대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이스턴핀란대 연구팀은 앉아지내는 습관 탓에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뇌졸중 심장마미를 일으키는 심장비대증(좌심실 비대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3~4시간의 가벼운…

칼로리 소모량 더 높은 러닝머신, 관절에 부담 적은 하체 집중 운동 실내자전거

러닝머신vs 실내자전거...살 더 잘 빠지는 운동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운동 중 가장 쉽게 떠올리는 운동기구로 러닝머신과 실내자전거가 있다. 두 가지 모두 체중 감량과 전반적인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좋은 운동으로, 운동 초보자부터 오래 운동을 한 사람까지 즐길 수 있다. 익숙한 이 두 가지 운동기구가 각각 어떤 효과를 가져다주는지, 미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