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육류, 아예 먹지 않는게 좋을까? 누가 먹어야 하나

최근 육류 섭취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고기를 먹어야 할까? 아니면 이 참에 끊어야 할까?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심장병,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암 전문가들이 육류에 많은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에 대한 연구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등)를…

크론병 환자는 술이나 커피를 못 마시나요?

소화기관에 생긴 염증이 만성화되면 염증성 장 질환이 된다. 크론병이 대표적인데, 최근 환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염증성 장 질환은 일반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둘 다 만성적인 염증이 특징이지만,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국한돼 증상이 나타나고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크론병의 발병…

큰 일교차, 탁하고 건조한 공기... 감기 조심!

‘스승의 날,’ 남부지방 곳곳에는 소나기 내리지만, 나머지 지역은 건조하다.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엔 감기가 기승을 부린다. 감기나 독감은 추운 날씨 탓도 있지만, 건조한 공기가 더 큰 원인이라는 미국 예일대 연구결과가 발표돼 보건의료계가 “역시, 그렇군, 이래서 그렇군!”하고 술렁이고 있다. 동물 세포에서 저습도가 면역기능을 방해하는…

머리 한쪽이 ‘지끈지끈’…편두통 완화 방법 3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이다.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1. 유산소운동 스웨덴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WHO 치매 예방법…운동, 금연, 건강한 식사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와 인지력 감퇴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 가이드라인을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유피아이(UPI)’ 통신이 보도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재 50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전 세계 치매 인구가 2050년이면 1억 5200여만 명으로 3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치매 위험을…

불면의 밤.. 수면 위한 멜라토닌 보충제 안전할까?

불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멜라토닌 보충제를 먹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에서 멜라토닌 보충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 의약품이지만, 미국에서는 건강 보조 식품이다. 해외여행, 특히 직구를 통해 국내에서 구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멜라토닌 보충제를 수면제 대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은 걸까? 미국의 ‘야후…

대장내시경 중 난 구멍, 내시경으로 치료한다

마흔을 넘으면 대부분 대장내시경검사를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간혹 검사 중 구멍이 뚫리는 천공이 생길까 두려워 검사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용종을 제거하거나 대장, 직장암, 염증성 장 질환 등을 발견하는데 가장 정확하고 간편하며 안전한 방법이다. 그런데 간혹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던 사람의 장에 천공이 발생하거나 출혈이 생겨 후유증…

통곡물 섭취, 대장암 발병 위험 낮춘다 (연구)

통곡물을 꾸준히 먹으면 장내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져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통국물은 현미나 통밀 등 겉껍질만 벗겨낸 곡물로 주로 잡곡에 섞어먹거나 시리얼이나 빵 등으로 섭취하곤 한다. 통곡물빵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무기질, 섬유소 등이 풍부하다. 핀란드 동부대학과…

하체 운동이 왜 중요할까? “중노년 건강은 하체에서 출발”

중년 이후의 건강은 탄탄한 하체가 기본이다. 하체가 부실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성인병에 걸리기 쉽고 노년 낙상사고의 원인이 된다. 노인들이 넘어지면 젊은이와 달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뼈 골절로 장기간 입원하면 가뜩이나 줄어든 근육감소가 빨라지고 폐렴까지 오면 사경을 헤매기 쉽다. 젊을 때부터 중노년 건강을 '저축'한다는 마음으로…

가족 간의 스킨십, 특히 '포옹'이 좋은 이유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가정의 달이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실질적으로 얻게 되는 신체적, 정신적 이점들이 있다.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은 외로움이나 두려움을 덜 느끼고 공부도 더 잘하게 된다는 브리검영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이 같은 강력한 사회적 유대는 수명 연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 엄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