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소장암, 내시경 접근 어려워 암 발견 잘 안 돼

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소장암'은 다른 소화기에 생기는 암보다 발생빈도가 극히 낮다. 하지만 증상이 없고 내시경적 접근이 어려워 초기 암 발견율 역시 떨어진다. 전체 소화기암의 약 2%에 불과한 암이지만, 진단 시에는 이미 3~4기로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의 일부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꿀의 장점만 활용할 순 없을까? 피부에 바르는 법 5

꿀은 설탕보다 건강에 좋은 천연 감미료로 꼽히지만, 과학적으로는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미량의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설탕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단순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먹지 않고 피부에 바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열량을 섭취하지 않고 꿀의 장점만 활용할 수 있다. 미국의 ‘위민스 헬스’가 꿀의 색다른…

전북대, 축산 4대 문제 해결책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안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 지난 23일부터 개최된 '한국축산식품학회 제51차 국제 정기학술대회'에서 한우 개량 및 유용미생물 활용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단은 "우리나라는 홍콩, 마카오를 중심으로 한우 수출을 타진하고 있으며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한우의 품질 향상 및 냉동·냉장육 유통 문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금연 골든타임은 '금연 첫 주'…금단증상 최소화하려면?

전자담배, 담배 대체재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전자담배의 아이폰'이라고 불리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쥴(JUUL)'이 오늘(24일) 출시됐다. 상대적으로 니코틴 함량이 낮은 쥴이 출시되면서 전자담배로 순차적인 금연을 시도하려는 흡연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흡연자는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한 전자담배를…

장미 꽃잎 태우는 더위, 사람은?

화들짝 핀 장미 꽃잎들, 바삭바삭 타들어갈 정도로 낮 햇살 뜨겁다. 장미는 섭씨 30도 이상이면 시든다는데, 대구 35도, 경산은 36도까지 오른다는 기상청 예보. 엊저녁 위성지도에서 중국 남동해가 벌겋게 타오르며 한반도 쪽으로 소용돌이쳤으니, 오늘은 미세발암먼지도 조심해야겠다. 미세발암먼지 잔뜩 낀 건조한 공기에 짙은 오존, 강한 자외선, 숨…

허벅지 근육이 '건강수명' 좌우한다, 어떤 운동을 할까?

요즘은 노인에게 인사할 때 "오래사세요~"라는 말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말이 더 좋다. 100세를 살아도 오래 앓아 거동을 못한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고통스럽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중요한 이유다. ‘100세 시대'의 롤모델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꼽힌다. 그는 실제로 올해…

건선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방법 5

마른버짐으로도 불리는 건선은 각질이 죽어 생기는 회백색의 비늘과 붉은 반점을 동반하는 피부병이다. 대표적인 만성 피부 질환이며,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완치도 어렵다. 일시적으로 좋아지더라도 평생 재발할 가능성을 안고 살아야한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건선을 집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불안증 있으면 뇌졸중 위험 커져(연구)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로 뇌에 생기는 질병이다.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다. 뇌졸중의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 흡연, 심장병,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과음, 마약과 가족력, 나이, 혈관기형 등이 있다. 뇌졸중이 발생해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가 죽게 돼 여러 문제를 남기게 되므로 응급상황으로…

美 고어, 소아용 인공혈관 추가 공급키로 합의

미국 의료기기 업체 고어(GOAR)가 소아용 인공혈관을 안정적으로 재공급하기로 해 '인공혈관 부족 사태'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우회 및 대한흉부외과학회 등이 소아심장수술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청한 소아용 인공혈관 4개 모델, 인조포 3개 모델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고어 사(社)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입냄새, 유발하는 음식 vs. 막아주는 음식

구취가 걱정된다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칫솔질이다. 하루 두 번 이상 이를 닦을 것. 자기 전에는 치실도 해야 한다. 그 다음은 식단이다.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입내가 날 수도,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 미국 ‘웹엠디(WebMD)’가 구취를 유발하는 음식과 막아주는 음식을 정리했다. 먹으면 입내 나는 음식 ◆ 마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