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매 걱정된다면, 잇몸 관리부터 꼼꼼하게 (연구)

알츠하이머 가족력이 있다면, 특히 잇몸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치은염과 알츠하이머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 연구팀이 치은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치은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입에서 뇌로 이동할 수 있다는 DNA 기반 증거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개, 고양이를 채식으로 키울 수 있을까?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 식물성 먹이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사료들도 적지 않게 출시됐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를 채식으로 키우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의 우려를 전했다. 터프츠 대학교의 수의학자 리사 프리먼은 “사람에겐 채식의 장점이 있겠으나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에겐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소리 듣고 모양 떠올리는 '공감각' 누구나 경험 가능 (연구)

공감각을 감지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일 것이란 편견과 달리,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감각이란 감각이 교차되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가령 색깔을 소리로 듣거나 모양을 맛으로 느끼는 상황 등을 의미한다. 최근 '성실성와 인지(Conscientiousness and Cognition) 저널' 온라인판에 실린 미시간대학교의…

스마트폰 속의 뉴스 홍수.. 뉴스에 휘둘리지 않는 법 4

현대인의 하루는 뉴스로 시작해 뉴스로 끝난다. 스마트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뉴스의 폭격. 피해갈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 스크린 타임 제한 = 뉴스는 하루 종일 쏟아진다. 그걸 다 소화하려다 보면 일상에 무리가 가는 건 물론, 머리까지 아프기 마련이다. 자제하려 생각해도…

집중력 장애, 가상현실(VR) 체험으로 치료한다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환자의 치유를 돕는 가상현실(VR) 서비스가 연구·개발 중에 있다. 해당 과제의 책임자를 만나 VR 기술이 어떻게 ADHD를 개선할 수 있는지 들어보자. 국내 아동의 5~10%는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로 집중력 저하와 인내심 부족 등을 경험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업 성취도도 떨어지고 있지만 적절한…

문대통령 신임 주치의에 강대환 부산의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 주치의로 강대환(54)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소화기내과)가 위촉됐다. 청와대는 강대환 교수가 대통령의 신임 주치의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한방 주치의인 김성수(67)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은 유임됐다. 청와대는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주치의를 맡아왔던 송인성(73)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금연 수단, 전자담배보단 니코틴대체제로...

흡연자 중 금연을 위해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노선을 변경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자담배는 금연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흡연은 폐암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연기 흡입으로 자극을 받은 구강, 두경부 및 모든 호흡기계의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장과 혈관질환 등도 흡연과 연관이 있다. 이에 정부는 2022년까지 담뱃갑 면적의 경고 그림과 문구 크기를…

종아리 근육은 건강의 디딤돌, 어떤 운동으로 단련할까

우리 몸의 종아리는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종아리 근육은 다리로 내려간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줘 다시 몸 전체를 돌게 한다. 종아리 근육은 혈액 순환에 중요한 펌프 역할을 한다.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올해 100세(1920년생)인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지금도 매일 자택의 계단을 수십 번 오르내린다고…

통풍 누그러뜨리는 3가지 식사법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이러한 현상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며, 요산염 결정에 의한 통풍결절이 침착되면서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발생하게 된다. 통풍은 관절의 이상 외에도 다양한 신장(콩팥) 질환을 일으키고 요산에…

같은 약인데 사람 따라 효과 다른 이유(연구)

다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는 약이 어떤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장내 미생물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미생물과학연구소 연구팀은 271종류의 약물이 76종류의 장내 미생물에 의해 조정되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조정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 대상 약물 중 150개가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