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전한 암 환자 차별대우.. "사장님도 암 걸릴 수 있는데"

"암에 걸렸다고 하니 배려는커녕 감당하기 힘든 일을 주더군요. 퇴사를 유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암 환자는 모두 직장을 그만둬야 하나요?" 건강한 사람은 환자가 겪는 고통을 체감할 수 없다. 특히 암 환자는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 아픔도 크다. 암이 점차 만성질환으로 이행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암은 '죽음'을 떠올린다. 중앙암등록본부의…

비듬, 완선, 구취…고약한 증상 대처법

드러내놓고 말하기 힘든 건강 문제들이 있다. 신체 은밀한 부위에 생기는 질환이나 비듬, 입 냄새 등이다. ‘폭스뉴스’가 이런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1. 비듬 두피에 쌀겨 모양으로 표피 탈락이 발생해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비듬의 원인으로는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심장병 위험 줄이려면 잠꾸러기 되라(연구)

충분히 잠을 못자는 사람들이 수면시간을 늘리면 심장 질환이나 대사 장애 같은 심혈관대사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시간을 추가로 늘린 사람들은 인슐린 민감성이 좋아지고, 식욕과 달거나 짠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고, 칼로리 섭취가 감소돼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교…

"장수하길 원한다면 친구와 여행을 떠나라"

슬슬 휴가 계획을 짤 시점이다. 오랜만에 친구와 여행을 가는 것은 어떨까? 혹여 가족들이 원망의 눈길을 보낸다면, 건강을 위해서라고 대답하라. ‘헬스닷컴’에 따르면, 이는 변명이 아니라 과학이다. 2016년 일본의 도쿄 대학교, 오사카 대학교 연구자들은 친구들과 놀면 옥시토신 분비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옥시토신은 행복할 때…

냄새 잘 못 맡으면…후각 이상 관련 질환 4

향긋하고 좋은 냄새는 편안하고 안락한 기분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늘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거나 아예 냄새를 감지하지 못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후각에 이상이 있으면 의심해봐야 할 질병 4가지를 소개했다. 1. 알츠하이머병 한 연구에서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왼쪽 콧구멍과 오른쪽…

살빼기가 위험한 사람들.. '당뇨 대란'인데, "내가 당뇨 환자?"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자신이 환자인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2018년 대한당뇨병학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 501만여 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870만여 명은 당뇨병 고위험상태에 노출되어 있다.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14.4%)은 환자, 4명 중 1명(25.3%)은 공복혈당장애에 해당했다. 문제는 자신이 환자인 줄…

너무 말라도 건강에 안 좋은 이유 7

비만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건강 문제다. 그 이유는 뚱뚱할수록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각국 보건 당국에서는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비만 해결에 총력을 쏟아 붓고 있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이런 조치들에는 문제점도 있다. 지나치게 살을 빼다 보면 오히려 또 다른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치트시트닷컴’이…

토마토주스, 혈압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연구)

소금이 들어있지 않은 토마토 주스를 마시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 심장 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매일 토마토 주스 200㎖를 마셨더니 그 수치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일본 도쿄의치과대학교 연구팀은 481명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토마토…

노인 수명 단축하는 낙상 예방법 5

넘어져 다치는 낙상은 젊은이에게 대수롭지 않을 수 있지만,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이다. 국내에서 한 해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80만 명이 넘는다. 교통사고에 이어 노인의 사고사 원인 2위이며, 전체 사망 원인으로는 암에 이어 5위다. '낙상' 하면 흔히 겨울철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장면을 연상하기 쉽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

공휴일 나들이, 진드기 조심하세요..."치료제 없어"

법정공휴일인 내일(6월 6일)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특히 잔디밭이나 숲속 등에서 야외활동을 할 생각이라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시기,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한 감염을 주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