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건강 위한 최소의 투자는 ‘10분 걷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포함한 신체활동을 얼마나 해야 할까. 영국공중보건국(PHE)은 하루 10분씩만 걸어도 조기 사망 위험을 15%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PHE는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허리 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문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걷기가 육체부터 정신까지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앞 못 보는 사람은 색깔을 어떻게 인지할까? (연구)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들은 색깔을 쉽게 구분한다. 그렇다면 선천적으로 앞을 못 보는 사람들은 색을 어떤 방식으로 인지할까? '빨간색'과 '정의로움'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보자. 시각장애인이 아니라면 추상적인 개념인 정의로움과 달리, 감각적 경험에 의해 알 수 있는 빨간색은 비교적 손쉽게 머릿속으로 떠올릴 수 있다.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은 눈에…

운동하면 발병 위험 낮아지는 암 10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140여만 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활발한 신체활동이 여러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운동으로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암 10가지를 알아본다. 1. 식도암 운동을 하면 식도암 발병 위험을 42% 낮출 수…

어떻게 운동해야 성적 향상에 도움 될까

운동은 어린이의 전반적인 건강을 증강시키고 과체중을 막기 때문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외에도 10대 청소년들에게 아주 이로운 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 저널 오브 피디애트릭스(The Journal of Pediatrics)’에 실린 한 연구에서 운동은 10대 청소년들의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여성에게 ‘각별히’ 좋은 음식 4

음식은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심장에 좋은 음식, 피부나 머리카락을 윤나게 하는 음식이 있듯 질의 건강에 보탬이 되는 음식이 따로 있다. 미국의 ‘헬스닷컴’이 생리통은 덜하게, 감염에는 강하게 맞서도록 돕는 네 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 플레인 요거트 = 건강한 질은 pH 지수가 안정적이다. 뉴욕 대학교 랑곤 메디컬 센터의 타라네…

기침 소리 인식 기술로, 천식 진단하는 시대 올까

기침 소리를 녹음하면 호흡기 질환 여부를 판단하는 스마트폰 어플이 개발된다. 커틴대학교와 퀸즐랜드 대학 연구진이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호흡기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침의 음파를 인식해 천식, 모세기관지염, 폐렴, 크루프, 호흡기질환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해당 프로그램을 스마트폰…

일부 의료기기도 라돈 기준치 초과, 수거조치

국내 의료기기 일부 제품에서도 발암물질인 라돈이 안전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판매중지 및 수거조치에 나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트 형태의 온열제품을 제조·판매한 ㈜알앤엘, ㈜솔고바이오메디칼, 지구촌의료기의 일부 제품이 안전기준(1mSv/y)을 초과해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원안위는…

12세 아동 절반 영구치 충치 경험...치아 관리법 4

다가오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치아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 습관들을 알아본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는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한 '9'를 바탕으로 1946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했다. 이후 구강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

침대보,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하나?

하루 일을 끝내고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했을 때 반겨주는 푹신한 침대. 그러나 경우에 따라 침대는 죽은 피부 조각과 진드기, 곰팡이의 온상일 수 있다. 침대보를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할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었다. 뉴욕 대학교 의대 필립 디에르노 임상 교수는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이라고 답했다. 미국 피부과 학회 역시…

들쑥날쑥 콜레스테롤 수치, 치매 발병 위험 ↑ (연구)

총콜레스테롤 변동성이 있으면 치매 발병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 연구팀(고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백세현, 류혜진 교수, 한림대학교 내분비내과 정혜수 교수)이 국가건강검진 수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연구팀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