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똑똑하면 치매 영향 덜 받는다 (연구)

똑똑하고 교육수준이 높으면 알츠하이머의 영향을 덜 받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미국 좁스홉킨스 레베카 고테스만 박사 연구팀은 연구 시작 당시 치매 증세가 없는 중년 및 고령자 331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 이중 133명은 대학 교육 이상, 144명은 고등교육 이수, 54명은 고등교육 미이수자였다. 연구진은 이들을 대상으로…

"덜 익은 '리치' 빈속에 먹지 마세요"

공복 상태에서 덜 익은 열대과일인 리치를 먹으면 저혈당증,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덜 익은 리치의 공복 섭취를 피하고 성인은 하루 10개 이상, 어린이는 한 번에 5개 이상 먹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최근 인도에서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53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사람들 책 읽는 속도, 생각보다 느려 (연구)

지금 이 기사를 보는 사람들은 이를 읽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할애할까? 수분의 시간을 들여 정독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대략 훑어보며 몇 초간의 시간 정도만 소비할 것이다. 책보단 컴퓨터나 스마트기기로 글을 읽는데 친숙해지면서 읽기 속도가 예전보다 빨라졌을 것이라고 짐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의 글 읽기 속도는…

갑상샘암 고위험군은 ‘40대 이상'과 '여성'

갑상샘에 생긴 혹(갑상샘 결절)이 악성이면 '갑상샘암'이라 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갑상샘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연평균…

볶을 때 암 유발? "커피보다 고기에 신경쓰세요"

커피만큼 논란이 많은 식품도 드물 것이다. 암 유발 논쟁도 그 중 하나다.  커피 원두를 볶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음식 조리 시, 특히 태울 때 많이 생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커피를 암 유발 경고문 부착 대상 품목에서 제외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커피의 발암 유발과 관련한…

미국 FDA 경고 "타인의 대변 이식은 위험"

미국에서 다른 사람의 대변을 이식받았던 사람이 숨지자, 식품의약국(FDA)이 관련 치료법의 위험을 경고했다. FDA에 따르면 대변 이식을 받은 환자 2명이 기증자의 대변에 있던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돼 그중 한 명은 숨졌다고 ‘뉴욕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FDA는 문제의 내성균은 다양한 종류의 항생제를 무력화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중년기에 접어들었다는 신호 10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중년이 몇 살부터 시작되는가에 대한 생각도 변하고 있다. 영국에서 나온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년은 53세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베네든 헬스’라는 기관에서 남녀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나이 드는 것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종전에 41세로 생각했던 중년의 기점이 50대 중반으로 늦춰진 것으로…

운동, 독서…기억력 보호하는 방법 5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잊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기억력 감퇴를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폭스뉴스’가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나이와 상관없이…

눈부신 햇살, 머리카락 지키려면?

신록의 계절, 초록빛 유월에 어울리는 맑은 날씨. 아침에는 약간 쌀쌀하지만 낮에는 유월 초여름 날씨답게 수은주 올라간다. 아침 최저 15~19도, 낮 최고 22~29도. 미세먼지는 적지만 일부 지역 오존농도 높겠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으므로 오존 많은 도로 가에 오래 있지 않는 것이 좋겠다. 자외선 ‘매우 높음’ 수준까지…

'혼밥'은 무조건 건강에 나쁠까? 어떻게 먹어야 하나

최근 '혼밥족'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혼자 식사하면 음식의 질이 나쁘고 빨리 먹는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스마폰이나 TV를 보며 식사하는 경우도 잦아 많은 음식을 빨리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기간의 혼밥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인자를 내포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