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년은 걷기만? 노화예방 위해 근력운동이 왜 중요할까?

오래 사는 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기본 욕구다. 장수를 해도 치매나 병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이 최대 관건이다. 중년이 되면 '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피부는 물론 신체 장기의 노화를 예방하는 게 건강 수명의 지름길이다. 이를 위해서는 음식 섭취나 운동, 정신적 안정이 필요하다. 암이나 치매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덥다고 탄산음료 벌컥,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가 추세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소폭 감소 추세에 있다. 여름철 덥다고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이를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세포 속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술과 관련이 있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만, 당뇨, 고지혈증, 약물 등이 원인이 돼 생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손가락 길이와 전립선 건강, 어떤 관계가 있을까?

손가락 길이 비율과 폐 기능이 높은 남성일수록 전립선 비대증 수술 후 최대 요속이 더 증가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속은 몸에서 소변이 나오는 속도로, 요속이 높아지면 배뇨 기능이 좋아졌다는 신호다. 손가락의 길이 비(digit ratio)는 약지와 검지의 길이 비율 등을 말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전립선이…

[여성 탈모 ④] 검은콩 먹으면 머리가 쑥쑥? 탈모 팩트체크하기

모자를 쓰면 머리카락이 더 잘 빠지고, 검은콩을 먹으면 머리카락이 더 잘 자랄까? 검증되지 않은 탈모 정보들이 안 그래도 속상한 탈모인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각종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떠도는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탈모 정보들을 모아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와 피부과 교수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팩트체크를 해보자. ◆ 탈모는 무조건…

젊을 때 뱃살 나오면…치매 위험 신호(연구)

뱃살이 많은 상태 즉, 복부비만은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성 90㎝(35.4인치), 여성 85㎝(33.5인치)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복부비만이 있으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 등의 다양한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3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비만인 사람이 나이 들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모기 시즌 시작…주의해야 할 증상, 퇴치법

여름은 ‘모기의 계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기가 횡행하는 시기다. 모기는 뇌에 치명적 손상을 입히는 뇌염의 일종인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와 태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등을 퍼트리는 고약한 곤충이다. 모기에 물려 이런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다 할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감염된 사람의 약 20%가 열이나 두통,…

찜통더위에 가장 좋은 물은?

뜨겁다. 서울과 경기 동부, 영서지방에 폭염 경보!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다른 지역에도 33도 넘나드는 곳 속출하겠다. 미세먼지 ‘보통’이지만 남부지방은 초미세먼지 ‘나쁨.’ 오후에는 오존주시도 ‘나쁨.’ 뜨거운 햇볕 쬐는 날씨답게 자외선은 ‘매우 높음.’ 영서지방에는 오후 한…

허리통증 일으키는 5가지 병, 예방하는 운동법은?

허리통증은 매우 흔하다. 감기만큼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운데 이 중 상당수는 사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허리통증의 대부분은 생활습관만 교정해도 좋아지는 단순 요통이다. 하지만 15% 정도는 치료가 필요한 병적 요통이다. 병적 요통의 주요 원인은 퇴행성 변화로, 고령화로 인해 그 숫자는 계속…

강형욱 “아이 문 폭스테리어, 안락사해야”…개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은?

최근 경기도 용인에서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폭스테리어가 35개월 된 여아를 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문제의 폭스테리어에 대해 “안락사 시키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전했다. 강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듬TV’를 통해 “이 개가 경력이 좀 많다. 이사람 저사람 아이를 많이 물었다”면서 “이 개를 놓치면 분명히 아이를…

운동 후 어깨 통증 미미해도...관절와순 손상 주의

휴가철 매끈하게 드러낼 어깨와 팔을 위해 아령을 드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 같은 집중 운동은 없던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근육운동 때문에 일시적으로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면 괜찮지만, 증상이 비록 심하진 않아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관절와순손상'일 수 있다. 어깨가 빠지는 느낌처럼 통증이 나타난다. 관절와순은 어깨와 팔의 위쪽 뼈를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