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남자 3명 중 2명이 위험 단계.. '고혈압 대란' 막는 운동은?

최근 고혈압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자 3명 중 2명이 고혈압 유병자이거나 고혈압 전단계(2018년 질병관리본부)로 나타났다.  '고혈압 대란'이 휘몰아치고 있다는 지적이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30%가 넘는 환자들이 자신이 환자인줄 모른 채 생활하며 치명적인 합병증을 키우고 있다. 국내 주요…

운동, 잘 씹기…소화력 향상시키는 방법 4

소화 불량은 소화기관의 기능 장애와 관련하여 주로 상 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한 가지 증상만 일컫는 것이 아니며, 속 쓰림, 조기 포만감, 만복감, 상 복부 팽만감, 구역, 오심 등의 여러 증상을 포함한다. 대부분의 소화 불량증은 대개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우선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자폐증 원인, 대부분은 환경 아닌 유전자(연구)

자폐 스펙트럼 장애, 즉 자폐증의 대부분이 환경이 아닌 유전자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폐증의 80%는 유전에 의해, 나머지 20%는 분명치 않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생긴다는 것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은 스웨덴을 비롯해 덴마크, 핀란드, 이스라엘, 호주 등 5개국에서 1998~2012년에 태어난 어린이 200여만 명을…

겨울우울보다 무서운 '장마철 우울증' 떨치려면?

전국이 흐리고 곳곳 빗방울. 충청, 경상, 전라도의 ‘삼남’과 제주도에선 장맛비 내리고 서울과 경기 동부지역, 영서지방, 충북 북부 곳곳에선 한낮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위 속에서 대지 식히는 소나기 내린다. 비 내리지 않는 곳에선 자외선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 오란비(장마) 때에는 불쾌지수가 높아져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쉽게 화가…

포상금 지급, 금연 성공률 높인다 (연구)

흡연자들로 하여금 담배를 끊게 만들고 싶다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게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옥스포드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금연 정책에 관한 33종의 실험을 검토한 결과, 인센티브가 있을 때 성공 확률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험은 개인 병원, 암 센터, 대학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었다. 호흡이나…

여름 휴가지에 가져가면 좋을 준비물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었다. 건강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여행지에서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꼭 챙겨야 할 준비물들도 있다. ◆ 피부 케어 제품= 도로뿐 아니라 모래나 물도 자외선을 반사시킨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모래사장을 걸을 때도 자외선이 피부에 다량 침투해 노화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어린 아이, 자외선 차단제 발라도 될까?

여름은 1년 중 가장 햇볕을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특히 여린 피부의 아이들에게는 더 그렇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문의들에게 아동들의 자외선 차단을 위해 부모들이 해야 할 일을 물었다. 소아 피부과 의사 미리엄 와인스타인 박사는 "생애주기에서 햇볕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시기는 유년기지만, 피부암이나 노화 현상은 성인이 되고 나서야…

여름철 피부 관리, “이렇게 하면 안돼요”

햇볕에 타고, 벌레에 물리고, 긁다 보면 껍질이 벗겨진다. 여름은 추울 때보다 피부에 문제가 훨씬 더 많이 생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피부에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잘못된 여름철 피부 관리법과 대책을 알아본다. 1.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 피부암재단은 비흑색종 피부암의…

간접흡연도 피해야…위암 예방 습관 5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암 중 하나다. 위 점막에서 시작한 암세포는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위 주변의 림프절까지 퍼진다. 점막층, 점막하층까지 암이 있으면 조기 위암, 근육층 이상까지 퍼지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위 점막의 선 세포(샘 세포)에서 생긴 암이 가장 많다. 위암은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유두절, 머리 잘 감는 법

구름 많은 하늘에서 강한 자외선 내리쬔다. 아침 최저 19~23도, 낮 최고 25~32도로 어제보다 덥다. 중부와 전북 곳곳에선 낮에 소나기. 제주도에서 비 뿌리는 구름 시나브로 올라와서 전라도와 경남은 밤에 비온다. 오늘은 제헌절이자, 흐르는 개울에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유두(流頭). 오늘 물맞이를 하면 여름에 더위를 덜 먹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