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체 근육을 꼭 키워야 하는 이유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

요즘 걷기 열풍이다. 출퇴근 때 걷거나 집 주변만 산책해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바로 근육이다. 빠르게 걸으면 어느 정도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지만 본격적인 근육 운동이라고는 할 수 없다. 따로 시간을 내 근육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근육이 왜 중요할까? 근육은 울퉁불통한 육체미 근육만 있는 게 아니다.…

스트레스 쌓이면…몸에 나타나는 묘한 증상 4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도 적당히 받으면 좋은 점이 있다. 긴장감을 형성해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문제는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스트레스다. 과도하고 만성화된 스트레스는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따위의 신체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최소 혈압도 중요…80이하로 유지해야(연구)

자신의 혈압을 볼 때 최소 혈압(이완기 혈압)보다는 최대 혈압(수축기 혈압)에 더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대 혈압뿐만 아니라 최소 혈압도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연구센터 ‘카이저 퍼머넌트’의 캘리포니아지부 연구팀은 2007~2016년에 환자 130여만 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혈압…

며칠째 하늘이 흐린가, 공기가 흐린가?

태풍 ‘다나스’가 장마전선의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어 제주도부터 영호남, 충청도까지 비 내린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에 곳곳 빗방울 떨어지겠다. 비 내릴 때까지 덥고 숨 막힌다.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6~35도. 구름 사이로 자외선도 강하겠다. 며칠째 정부와 포털 사이트의 미세먼지 예보는 대체로 ‘보통’ 또는 ‘좋음’이었는데, 세상은…

그늘로 걸어라… 피부암 생존자의 조언 5

자외선은 기미, 잡티를 유발하고 탄력 저하, 주름 증가 같은 노화 현상을 촉진한다. 뿐인가?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킨다. 볕이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자외선에 대처할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야후 라이프스타일'이 자외선의 위험에 누구보다 민감한 피부암 생존자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자외선 차단제 = 첫 번째 원칙은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제를…

완벽한 휴가는 건강에서부터...여행지 필수 상비약 주목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더운 여름, 즐거운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것은 역시 건강이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상비약은 '바캉스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하지만 바캉스 생각에 들떠 막상 여행지엔 비상약을 빼놓고 가거나, 어떤 약이 필요한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번 휴가만큼은 바쁜 여행 준비로 놓칠…

휴가철 앞두고 피임약 관심↑…복용법 알고 선택하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피임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피임약은 피임 목적 외에도 생리 예정일을 미루고 싶을 때 복용하기도 해, 일 년 중 피임약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가 바로 휴가철 한 달 전부터다. 피임약은 크게 사전 피임약과 사후 피임약으로 알려진 응급 피임약 두 종류로 나뉜다. 사전 피임약은 피임 효과 외에도 생리 주기 조절을…

문신, 땀 분비 방해 안 해 (연구)

문신이 땀 분비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 연구진은 몸에 문신을 새긴 18~45세 성인 남녀 22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참가자들은 실내 자전거에 올라 '5분 운동, 1분 휴식'의 인터벌 트레이닝을 4회 반복했다. 운동의 강도는 심박과 호흡수가 매우 빨라지는 수준까지 높였다. 운동 후 참가자의 평균 심박…

"귀지 저절로 떨어져 나가게 두세요"

습관적으로 귀를 파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여름철 이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자칫 귓병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여름철 물놀이를 하면 귓속으로 물이 들어가게 된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귀를 자주 후비게 된다. 수분으로 귓속이 축축해진 이때 귀를 파면 귀지가 더 잘 제거될 것이란 생각에 의도적으로 파기도 한다. 그런데 귀이개뿐 아니라…

굽은 노인 허리 펴는 新수술, 부작용-합병증 줄어

노인 인구가 늘면서 흔히 곱사등이라 부르는 '노인성 척추 후만변형' 환자도 늘고 있다. 노인성 후만변형은 수술로 치료 가능한데, 노인은 뼈와 근육이 약해 1~3년이 지나면 허리가 다시 굽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이는 재수술로 이어져 환자의 부담을 높인다. 이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용찬 교수가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