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새로 산 옷 빨아 입어야 하나?

기사 제목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새로 구입한 옷을 세탁하지 않고 그냥 입었을 때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피부에 묻었을 때 가려움증을 동반한 붉은 발진이 생기는데, 이런 반응에는 일종의 잠복기가 있다. 접촉 직후 바로 몸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며칠이 지나서야 증상이…

면역력 약한 노년층, 여름철 얼굴 마비되는 이유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한쪽 눈이 잘 감기지 않는다면 안면신경마비일 수 있다. 이는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약해지면 걸리기 쉽다.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는 몸 안의 바이러스가 잠재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활성화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60세 이상 노년층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안면신경마비…

매일 하는데 효과는 별로…틀린 운동법 개선책 4

몇 달간 또는 몇 년간 꾸준히 운동을 해왔지만 별로 효과를 못 느낀다면…. 당신의 운동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잘못된 운동법 4가지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본다. 1. 운동 균형이 맞지 않는다 좋아하는 운동 한 가지만 해서는 원하는 몸매를 유지하기 어렵다. 미국 오번대학교 운동생리학과 미셸 올슨…

고추 너무 많이 먹으면…기억력 손실 위험(연구)

고추를 먹으면 그 속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효능으로 인해 정신이 날카롭게 유지되고, 비만과 고혈압 위험이 낮아진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런데 인지기능과 관련해서는 고추를 너무 많이 오랫동안 먹으면 기억력 감소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타르대학교와 남호주대학교 연구팀은 1991~2006년에 ‘중국 건강 및 영양 조사’에 참여한…

더위 피하려다, 에어컨 바람에 탈 난다?

중부지방은 현재 약한 이슬비가 내리고 있고 일부 지역은 오후 소나기가 지날 예정이다.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이 내려와 내일부터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무더운 날씨는 계속된다. 오전 최저기온 23~27도, 오후 최고기온 28~35도로,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더운 날씨 탓에 에어컨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통증 환자는…

사랑을 나눈 뒤 15분 안에 해야 할 일은?

성관계를 마치고 15분 이내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오줌 누기다. 관계 시 요도로 침투한 균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어 요도 감염을 피할 수 있다. 영국의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미들섹스 엠디 닷컴(MiddlesexMD.com)의 창립자 바브 디프리 박사는 일간지 '가디언'에 "섹스 직후 오줌 누기는 특히 여성들에게 중요하다"면서 "요도가 짧아 방광염이나…

고령뿐 아니라 초고령도...위암 치료, 장기 생존율 높여

80세 이상 초고령 위암의 적극적인 치료가 장기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위암 발생률은 남성 10만 명당 19.2명, 여성 9.5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 여전히 매우 흔한 암이고, 60세 이상에서는 남녀 모두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최근 국가암검진 사업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뿐 아니라…

시차에 적응하는 5가지 방법

휴가철이 다가왔다. 해외로 떠나는 이들은 시차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 실패하면 소중한 시간을 내내 피로와 졸음에 시달리며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시차에 상관없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다섯 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 미리 적응하기 = 세 시간 이상 차이 나는 곳에 가면 우리 몸에 있는 생물학적 시계가 망가질 수 있다.…

치즈 같은 분비물이...물놀이 시즌 질염 주의해야

물놀이 하기 좋은 계절이다. 그런데 여름철 물놀이로 질염이 발생하는 여성들이 있다. 외음부가 가렵거나 따갑고 흰색 치즈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좋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하면 균에 노출되기 쉽다. 여름철은 땀이 많이 나고 여기에 통풍이 잘 안 되는 옷까지 입으면 질 내부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더욱 쉬워진다. 치료…

"통증이 너무 무서워요" 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병 2

환자들이 두려워 하는 것 중 하나가 극심한 통증이다. 병 자체보다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통증으로 삶이 피폐해진다. 통증이 몰려올 때마다 질병 예방에 소홀했던 후회감이 밀려온다. 통증이 극심한 병으로는 췌장암 등 각종 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을 들 수 있다. 암 환자가 되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로 인해 구역질과 구토가 이어지면서 더욱…